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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야크 용품>모자와 메쉬넥은 덤으로~
    이벤트와 리뷰 2021. 7. 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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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을 하면서 중요한 용품이 등산화와 배낭, 그외에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용품들이 있다.

    등산배낭에 대한 사용후기를 쓰면서 모자와 버프(의 일종?)가 헤드수납공간에 살포시 덤으로 들어있으니 모른척 할수가 없다.

    모자는 자외선의 차단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작은 소품이지만, 격한 활동에 따른 열을 배출할 수 있는 소재여야 등산시 쾌적한 활동을 도모할 수 있다.

    버프 또한 얼굴에 직접적으로 닫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날벌레 등으로부터 산행을 방해받지않을수 있다. 이러한 소소한 용품을 살펴보자.

    브랜드 : 블랙야크

    제품명 : BAC고어캡U(사이즈 60, 레드)과 아쿠아메쉬넥(네이비)

    특징 : 고어캡U는 당연히 이름에서 느끼듯 고어텍스 기능, 아쿠아메쉬넥은 MIPAN 친환경 소재

    어스유36배낭의 헤드수납공간의 덤~
    BAC고어캡U
    아쿠아메쉬넥
    아쿠아메쉬넥 - 양양 만월산에서
    BAC고어캡U와 아쿠아메쉬넥 - 속초청대산에서

    양양의 지역산을 습하고 무더운 휴일에 찾는다. 아무리 기능성이라고 하더라도 마스크는 땀이 차서 답답하고, 버프는 속건기능이 떨어져 고문을 하듯 얼굴에 달라붙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아쿠아메쉬넥 이녀석은 얼굴에서 목까지 온전히 감싸주어 여름산행의 불청객인 날벌레 및 거미줄 등에 매달린 벌레들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불편을 해소해줌은 당연하고, 얼굴윤관을 따라 호흡을 편하게 할수 있도록 전면에 메쉬로 구분을 주었다. 당연히 여름에 적격인 아쿠아X 원단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

    BAC고어캡U와 아쿠아메쉬넥 - 노인봉 우중산행에서

    BAC고어캡U의 경우 레드색상이 한여름의 초록속에서 오히려 시원함을 주는듯하다.

    메쉬소재의 구멍이 뚫린 모자도 써보지만, 한여름이라면 아무리 좋은 소재의 모자일지라도 모공에서 솟아나는 열기와 땀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끔 탈모를 해서 열기와 땀을 식히는게 최고의 모자 착용법이다.

    그러나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의 열기와 습도속에서 비까지 내릴때는 어떨까? 고어소재의 모자가 탁월한 기능을 자랑한다.

    땀으로 젖으나, 비에 젖으나 똑같다~라는 생각은 버리자. 땀은 내가 식혀가며 어떻게든 조절의 여지가 있지만, 비를 온전히 맞으며 머리를 적신다면 그것은 또다른 문제다.

    BAC고어캡U - 소금강계곡 낙영폭포에서

    BAC고어캡U의 밋밋한 디자인은 사이드쪽 BAC로고와 빗살의 무늬가 포인트가 되어 멋스럽고, 숨겨진 포인트는 고어캡의 안쪽으로 등고선 모양으로 보이지않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야간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 야간산행에서 착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자뒤쪽의 사이즈조절용 스트랩(?)쪽으로 재귀반사 기능까지 담았다. 밋밋함을 탈피하면서 작은 기능까지~ 짝짝짝~!!

    아쿠아메쉬넥 - 속초청대산에서

    고어캡의 고어텍스 기능은 이제 귀가 따가울정도로 흔히 듣는 이야기이니 아웃도어 소재의 당연한 진리쯤으로 넘어가자.

    그렇다면 아쿠아메쉬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서서히 부각 되고있는듯한 효성그룹의 환경친화소재 MIPAN을 사용했음을 택(Ta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재의 경우에도 다양한 기능성에 대한 서브브랜드가 있을듯하지만, 섬유소재 전문가가 아닌지라...... ^^;

    친환경소재의 제품으로 얼굴윤곽을 따라 절개되어 투톤의 느낌으로 매쉬소재를 사용하고 측면에 블랙야크 로고로 디자인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배낭은 비슷한 사이즈가 많아서일까? 오히려 덤으로 받은듯한 모자와 버프가 더 만족스러운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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