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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퍼스트>프로스펙스의 걷기이벤트 참여
    이벤트와 리뷰 2021. 5.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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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리뷰이벤트가 의무적으로 몇회 개인블로그 또는 SNS에 포스팅을 전제조건으로 한다.

    프로스펙스의 워크퍼스트 이벤트도 의무사항이 있으나, 조금더 자율적이고 단기간의 이벤트이기에 부담은 덜 가지고 참여할만하다.

    그런데......말입니다~, 성격이 그래서인지 한번 뭔가 했으니 의무감이 생기더란 말입니다. ^^;

    첫 시작은 모든 참가자의 의무참여, 이후 1주일은 프리워킹(WalkFirst-FreeWalkDay)으로 진행되는데 이마저도 의무감으로 참여할 생각을 하니 부담아닌 부담이 된다. 더군다나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주간 날씨도 썩 좋지가 않으니 난감하다.

    설악산 끝청에서~

    의무참여는 내가 좋아하는 산행을 겸해서 설악이 봄철 산방기간이 풀리는 첫날, 이벤트 이름과도 의미가 있는듯하니 걸어본다. 일상의 산행과는 달리 설악은 역시 힘겨운 걸음으로, 이후의 프리워킹을 접을까말까를 고민하게 만든다.

    영랑호에서~
    청초호에서~
    둔전계곡 숲길에서~

    이후 1주일동안 비로 인해 실내 피트니스에서 러닝머신과 아파트 계단 등을 거닐고, 걷기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날씨일때는 속초시내의 관광소개를 겸해 청초호와 영랑호 주변 그리고 항상 운동삼아 오르는 앞산 청대산을 오르며 꾸준한 걷기를 실천해본다.

    나와의 개인적인 약속으로 걷는 것이라면 이런 저런 핑계로 건너뛰기도 할텐데, 이벤트(워킹, 쇼킹, 나이트워킹, 스테디워킹) 성격에 참여하다보니 그게 쉽지가 않다. ㅎㅎ

    아무튼 일상의 걷기 속에서 또다른 재미를 겸하는 걷기여서 조금더 재미를 더한듯하니, 프로스펙스에서 이런 이벤트 계속 진행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비가 오는 날엔 아파트 실내 피트니스에서 러닝머신으로 걷기를 대신하기도 하고, 날씨가 오락가락 애매하더라도 시간을 봐서 늦은 저녁 청초호길을 거닐며 걷기이벤트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기의 목적은 따로 있으니 결과를 기다려보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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