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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라군호텔in설악>지역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관람~
    일상~/기자단 2019. 7.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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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링회원중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시는 어느분의 섭외로 그린라군호텔 바베큐장(찜질방) 앞에서 버스킹이 공연된다.

    일단 음주가무에 취약한 나로써는 공연 자체에 그리 관심이 많지는 않았으나, 속초문화회관 그리고 엑스포장도 잠시 찾았던 최근의 일례로 볼때 나름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ㅎㅎ

    그러니 나의 성향과는 상관없이 퇴근후 저녁식사를 할겸 그린라군호텔의 야외임시무대를 가족과 함께 찾기로 하는데.......

    일단 로비가 아닌 버스킹 공연장으로 바로 직행, 호텔관계자와 모니터링 회원이 눈에 띈다.

    아직은 한산하다~~

    버스킹 공연시간이 저녁 6시부터~, 서둘러 퇴근하였음을 감안하더라도 청중이 모이기엔 이른 시간이다.

    공연관계자분들께서도 살짝 흥이 가라 앉았을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우리 가족이다.

    낮시간을 이용하여 혹시나싶어 뷔페 예약을 검토했으나 2~3일전에는 문의가 들어가야 예약가능~, 그렇다 치자~!

    설마 바베큐까지 예약을 해야할 줄이야~!!

    바베큐도 이미 예약이 완료되어 있어서 불가하지만 감사하게도 알아봐주시겠다는데, 예정시간보다 늦는 테이블을 확인한 결과 객실과 패키지로 예약하신 분들이기에 결재된 부분이라 우리에게 제공하기 곤란하다는 답변에 우리 애들 굶기게 생겼으니 난감 그 자체로일세~!! ㅜㅜ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청중들이 조금씩~~!!

    이분들이 먼저 흥에 취하고 있어요~ ㅋㅋ(그렇다고 니가 시방 웃을 상황은 아니잖여?? 가족들 굶길거여~~ ^^;)

    버스킹 공연이 슬슬 달아오르는데........ 나도 후끈~ 달아오른다.

    가족들의 눈총에 뒷덜미가.......... ㅎㅎ

    결국 우리 가족은 찜질방의 치킨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옆지기는 나의 이런 준비성에 늘 그러려니~하면서도 일침을 놓는것도 잊지는 않는다.

    오늘의 반성~ "꼭 예약하자~!!"

    뷔페 예약은 쉐프 신강원((010-8637-1468)에게 직접 예약, 바베큐 예약은 어디로??(그대 모니터링회원 맞아?? ㅜㅜ)

    예약은 반드시 이용 2~3일 전에~!! ^^


    시간이 흐를수록 호텔 투숙객과 함께 청중들이 속속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데.......

    우리의 모니터링회원들께서도 덩달아 흥이 나셨어요~!! ^^


    어둠이 짙어질수록 흥은 더 오르니, 버스킹 공연팀도 예정시간보다 더 공연을 하셨더란말이지요.

    누군가에게는 흥이고 즐거움일터인데, 사람사는 세상이다보니 또 한쪽에서는 Complain이 들어오니 대표께서는 제대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리 저리 바쁘다.


    공연도 봤겠다~ 저녁은 또 제대로 못먹었겠다~~(^^;) 그러니 구운 계란과 함께 식혜로 찜질방을 더욱더 즐겨주는걸로~.




    다음날 산행이 있으니 준비를 할겸 찜질방을 즐긴후 늦은 밤에 귀가를 위해 나선다.

    조금 일찍 밖으로 나온 이몸은 가족들이 나오길 기다리며 주변 시설을 둘러보는데, 야외온천을 위한 시설은 호텔이 오픈하면서부터 계속 준비중이다.

    스파를 즐기는 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줄 야외온천이 어서 오픈하기를~!!

    그리고 어두운 야밤에도 눈에 들어오는 수영장 개장의 준비는~

    어느새 마무리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정상운영은 여름시즌을 맞이하는 7월 25일(목)부터~ 이렇게 끝나면 또 재미없지~!!

    정상운영에 앞서 시범운영을 7월 19일(금) ~ 24일(수)까지 무료로 개장한다는 사실~!!

    지역사람들과 이 기간 호텔 및 스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겐 횡재로일세~!! ㅋㅋ

    시범운영이 끝난후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당연히 일반 15,000원(스파, 찜질 포함~), 36개월 미만의 아동은 10,000원이라는 요금이 발생한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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