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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군호텔in설악>작은 변화의 스파동 즐기기~일상~/기자단 2019. 7. 8. 14:35728x90
슬슬 큰딸은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좋으 시기임을 각인시켜준다.
가족과의 찜질방 나들이에는 떵깡쥐녀석이 빠진다.
찜질방을 가기전에 이미 땀을 흘린다.
텃밭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쬐만한 땅과 집 주변의 잡풀과 병해충 박멸작업으로 몸으로 느낄 사우나 시설 이용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콩새녀석은 쪼그만 놈이 벌써 갈등하는듯한 느낌이지만,
언니와는 달리 아직까지 엄마 껌딱지답게 선택은 엄마따라 함께 찜질방으로 GO~!!
차량을 주차시키고 로비층(L)으로 내려서면 바로 바뀐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텔동에 위치하였던 편의점이 스파동으로 내려왔다는 점, 이미지상 편의점은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공간인 스파동에 오는게 옳은 선택이다~라고 감히 평가해본다.
스파동의 찜질을 즐기기보다는 호텔에 투숙하며 휴식을 취했을 유명인들(개그맨, 가수 그리고 무슨 무슨 전문가 등)과 함께 한 사진과 사인도 대표님이 직접 주관하신듯 걸려있다.
사진은 인화지로 인쇄후 정성스런 액자형식으로 전시하면 어떨까 싶기도~ ^^
편의점의 이동과 함께 또다른 변화는 "강원나물밥"이라는 자연적인 식사가 입점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찜질방으로 올라가면 "강원나물밥"은 음식점의 브랜드가 아닌 해당 음식점을 인증해주는 제도명과 같음을 인지하게 된다.
참고로 강원나물밥은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강원도지사가 인증한 식당에 부여하는 건강한 음식점이라는 점, 그러한 식당이 입점해 있기에 좋은 물의 사우나와 찜질방을 이용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면 좋을듯하다.
예전의 목욕탕이나 사우나 시설은 신발장 열쇠, 락카 열쇠 별도로 맡기고 받으며 입장했었는데.........
(언제적 이야기야? ㅋㅋ)
그런데 아직 이런 시스템과 키 사용법이 익숙치 않은 분들이 의외로 많다라는 점에 살짝 담아본다.
예전 연애할때는 뜨거움도 참고 하룻밤을 찜질방에서 잘도 버티어주던 옆지기는 이젠 당당히 연애때는 연애때이고 지금은 그렇게 못해~라고 항변하며, 잠시라도 따라와 준것에 감사하라는 투로 이야기한다. ㅎㅎ
아빠는 찜질방의 열기로 붉게 상기되었지만, 콩새녀석은 찜질방에 들어올때부터 열기와 사투를 벌일 생각은 없었다.
조금이라도 후덥지근한 열기를 느낄때쯤이면 야외 휴식공간에서 장난을 치며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
그럴때면 찜질방의 진리는 얼음 동동~ 식혜와 함께 콩새녀석을 찜질방으로 유인한다.
1분 버티면 다행이긴 하지만~~ ㅎㅎㅎ
몇시간의 찜질방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전에 변화된 모습에 이어 변화가 있었으면 싶은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들어가본다.
문제의 이곳은 주차장에서 결재를 위해 로비층으로 내려갈때 마주하게 되는 장소인 찜질방 입구같은 이곳은 휴게소 및 출출함을 달랠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점이기도 하다.
이곳이 왜 문제인것이냐?
찜질방과 바로 연결되는 곳으로 주차장과 승강장은 매점과 분리 공간으로 구획되어야 할 것같은데 너무 오픈되어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승강기를 기다리며 그린라군호텔의 오경오대표님이 바로 옆에 계시든 안계시든 과감히 에어커텐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옆지기는 토로한다.(승강장 앞으로 음식의 냄새와 같은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가 전달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다.)
물론, 나는 오대표님을 알아본다.
오대표님은 조용히 드나드는 나를 알아보기가 쉽지않다.
눈치 뻔한 옆지기는 더더욱 누구일지 모르지만, 호텔관계자일 것이라는 직감으로 들으라고 한마디 전달한 것일게다. ㅋㅋ
나의 개인적인 의견은 에어커텐보다는 이곳은 문을 설치하거나, 가벽으로 마감하는게 좋지않을까 싶다.
아마도 에어커텐은 찜질방 휴게공간에서 야외 바베큐장으로 나가는 이 곳에 설치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자연속의 날벌레들이 실내로 유입되기도 하는데, 여닫이 문을 아무리 닫는다고 해도 수시로 여닫는 문의 특성상 날벌레의 유입을 차단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에어커텐과 부가적인 장치 등을 통하여 문을 여닫을 필요없이 출입이 가능토록 개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상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찜질방 이용의 후기를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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