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나도 이렇게 앵글에 담길때가 있다.

산행을 하면서 늘상 중간 또는 후미에서 주변의 모습만 담는 편이다.

그러다가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을땐 셀카로........

그러나, 클린도전단과 함께 하는 산행은 진사님들이 많다보니 의외로 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심심치않게 건질수 있고, 

때론 한컷 부탁하기도 편하다.

그렇게 각 봉우리를 넘을때마다 한컷씩 담은 모습들~

대구미마을에서 심봉을 오르는 아침의 풍경속에서........ 

그사람 올라오지 말라니 계속 올라와서 폼잡고 있네 그려~ ^^

심봉, 상왕봉 그리고 백운봉까지는 인증에 목마른 사람처럼 한컷, 한컷을 강요하며 점프샷까지~ ^^

업진봉 인증사진은 어디로 간겨?? 백운봉 이후부터는 그냥 발걸음 한걸음 한걸음 옮기는게 힘겨웠을까?!! ^^;

사진찍기 힘들다고....... 정리하는게 힘들다고...... 그렇게 얘기하건만 찍어달라는건 뭐냐고요!!

이런 분위기는 절대 아니라고~, 나의 모습을 담아준 이규영, 진미장, 라경권 셰르파님들~ 감사혀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