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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커버팬츠>블랙야크 신제품 팬츠 리뷰
    이벤트와 리뷰 2018. 10. 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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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단체복(이월상품으로~ ^^)도 볼겸 속초의 블랙야크 매장을 방문해봅니다.

    SNS를 통해서 새로운 팬츠(바지)가 출시되었다는 소식도 접했으니 호기심이 안생길수 없죠~!! ^^

    일단 착용을 해보는데, 지금까지 자신없는 몸매에 촤~악 달라붙는 팬츠를 즐겨입었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의 바지더란 말입니다.

    원단 자체로만 볼때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착용가능한 동계용 팬츠인 "M커버팬츠"는 그동안 블랙야크 팬츠를 착용하였던 분들의 불만사항중 하나였던 바지 밑단이 등산화를 커버하지 못하여 산행 및 트레킹중 신발속에 흙과 이물질이 쉽게 들어가는 부분을 커버~(그래서 M커버....라고 브랜드네임을 붙였겠죠?!!)하기 위한 목적을 주요한 테마로 제작된 바지인듯합니다.

    부분적인 기능과 보완했으면 싶은 내용은 사진과 함께 이야기~!!

    출근복장 그대로 입어도 크게 어색하지않은 "M커버팬츠"의 핏감은 허리에서부터 발목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살짝 달라붙는 스타일의 등산바지를 입다가 착용해본 첫느낌은 전혀 어색하지않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뭐~ 케쥬얼한 일상으로도 손색없겠어~~라며 서서히 마법에 빠져들것같은 느낌!! ㅎㅎ

    전체적인 핏감에서는 만족, 그러나 등산화를 신고 보니 왠지 기장이 살짝 짧게 느껴지는데.......

    등산화를 덮는 스타일의 커버팬츠라면 조금더 발목을 덮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등산뿐만 아니라 백패킹 등의 아웃도어를 다양하게 즐기다보면 장비뿐만 아니라 의류도 적당한 수납공간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허벅지쪽의 주머니는 넉넉한 수납을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는 폼생폼사~, 수납공간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막상 뭔가를 넣어서 울퉁불퉁해지는 모습은 또 피하게 된다는~~ ㅎㅎ

    동계용 바지이다보니 땀과 열을 적당히 배출해줄 필요가 있다.

    종아리부분의 벤틸레이션 구조는 밑단까지 완전개방형이 아닌것까지는 좋았는데, 매끈한 다리가 아닌 속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모습은 살짝 안습이다.

    현재의 벤틸레이션 구조에서 메쉬소재의 덧감을 써서 커버를 해준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바지밑단은 등산화를 커버하는 스타일의 바지 특성을 고려하여 똑딱(snap)단추가 2단으로 설치되어 폭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똑딱단추가 설치된 밑단을 뒤집어 보았다.

    여기서도 살짝 아쉬운 부분이라면........ 실리콘처리??

    등산화를 덮는 스타일의 팬츠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중의 하나가 등산화끈으로부터 고정시켜주는 후크스타일의 밑단소재를 사용하는 것과 실리콘밴딩처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후크소재는 세탁시 바지소재의 마모 등을 일으킬수도 있지않을까해서 선호하지않는 편이다.

    그런면에서 활동성을 유지하면서 등산화커버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실리콘밴딩이 적용되었으면 싶다.

    마지막으로 무릎쪽의 폐쇄형 절개부분, 활동성을 증대하기위한 절개인지 속을 들여다봐도 다른 소재로 구분되지도 않고 통기성을 위해 트임식의 절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벤틸레이션 기능을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라면 이부분을 활용하여 노출되지않는 벤틸레이션 기능을 확대하면 좋을듯하다.

    그렇게 열심히 바지에 눈독 들여보고는 구입한 것은 옆지기를 위한 "칼리프GTX", 우리는 다들 이렇게 가족에게 선물 공새하며 주말을 즐기고 있지않나요?!! ㅋㅋ

        상기의 착용리뷰를 다시한번 간단히 정리해보면,

        ☞ 기장의 길이가 조금더 길었으면 좋겠다.(난 절대 롱다리가 아니거든요~ ^^;)

        ☞ 종아리의 절개부분에 메쉬소재 덧감을 적용하였으면 좋겠다.

        ☞ 밑단의 안쪽에 실리콘밴딩 처리를 하여 등산화 커버 기능을 증대하였으면 좋겠다.

        ☞ 무릎의 절개부분을 활용하여 벤틸레이션(통기성) 기능을 확장했으면 좋겠다.

    이상의 개선점은 불만이라기보다는 더 만족스러운 기능을 위한 것이며, 전체적인 착용감은 만족스럽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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