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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박 예행 연습이라도 해야할터~
    오르다~ 山!!/山 2014. 8. 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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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옆지기가 장거리 산행과 함께 무리하게 운전하며 연락도 안되고 할때면 걱정된다며

    자그마한 텐트 하나를 사준다.

    괜히 운전하지말고 산행하면서 사용하라며 사준 텐트이지만, 아직까지 개봉도 못해보고 - 욕심은 있으되 홀로 할 용기가 없어서!! ^^

    물론, 산 정상이나 능선에서 비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적당히 쉴 수 있는 곳에서 비박용 텐트치고 쉬다가 움직일 수 있을때 운전도 하며 이동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능선부근에서의 비박에 대한 갈망이 있기에 언젠가는 도전할듯~!!

    어찌되었든 옆지기가 선물해준 비박용 텐트를 집앞 잔디에서 퇴근후 부랴부랴 펼쳐본다.

    몇번 연습도 해봐야 현장에서 부딛칠때 쉬이 적응할테니 말이다. ^^

    황여사~ 안전하게 산행할께요!! ㅋㅋ

    포장박스에서 꺼내어 보니, 적응하다보면 더 가볍고 좋은 느낌을 찾을지 모르겠으나 일반적 캠핑용 텐트만 만져보다 조그마한 녀석을 꺼내어 들어보니 가볍네~~ ^^

    텐트, 타프, 폴대와 팩이 세트로~~

    폴대가 두개~, 이렇게 가느다란 녀석이 과연 바람불고 그러면 버텨줄까 의심스럽다.

    물론, 옆지기는 아웃도어 매장에서 사장님과 어느정도 친해져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매장 사장님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불편하지 않을거라는 다짐까지 받고 샀으니 믿어보자. ^^

    요 녀석은 폴대를 반대로 끼워 찍은 사진~~ ㅎㅎ

    폴대의 방향도 앞뒤가 있어서 몇번 적응하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듯싶다.

    타프까지 설치하고, 예행연습이지만 팩까지 꽂아보니 하루밤 버티기엔 무리가 없을듯~~!!

    아~ 언제 산에서 이렇게 설치하고 잠들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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