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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골에서 계곡트레킹을 즐기다.오르다~ 山!!/山 2014. 7. 21. 16:31728x90
적당한 알바와 함께, 훈계까지 들어가며 어렵게 조경동교에 도착한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거닐던 길에 감시관에게 훈계를 듣고나니 다리앞의 초소에서 또 한소리 들을까 내심 편치않다.
편치않은 마음과 함께 돌아서보니 줄에 써있는 글귀 - 트레킹을 하고자하는 이들은 다리 아래로 내려서라!! ^^
트레킹일시 : 2014. 7. 19(토)
트레킹장소 :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골
트레킹코스 : 418번 지방도(연가리맑은터 진입로) -(1:40분)- 연가리 쉼터(샘터) -(2:20분)- 왕승골 삼거리 -가르미골(2:30분)- 조경동교 -(2:10분)- 진동리 경로당앞 지방도
트레킹 거리 및 시간 : 약 22.0km, 8시간 40분(휴식 약 1:20분 포함)
누구와 : 선배와 직원, 그리고 나 셋이서~
계곡트레킹인데 너무 물을 피해서 다니는거 아니야?!! ^^
내가 계곡트레킹에 나선 시간 옆지기는 아이들과 동네후배네와 오색에서 캠핑을 하고 있을터~!!
그래서 사진기도 초점 제대로 잡히지않는 녀석을 들고 나왔더니 영 재미가 없다. ^^
서서히 계곡을 즐기는 일행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도 슬슬 물을 즐겨보자꾸나~ ^^
빠지고~
또 빠지고~
아예 작심을 하고 빠져서 놀아본다.
그래도 시원한 느낌이 약하다~ ^^
빠지고 또 빠지고, 그렇게 물을 건너다보면~
어느순간 오늘의 마무리를 할 순간이 다가온다.
도로를 따라 걷다가 운전을 해야될 일행만 히치하이킹하여 보내고(계곡을 즐기다보니 옷이 다 젖어 모두가 타기엔 실례인듯하여~ ^^) 천천히 걸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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