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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여덟걸음, 주왕산>산은 밖에서 볼때 아름답다. ㅎㅎ
    오르다~ 山!!/山(명산100) 2013. 5.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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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과 함께 경북지역의 진산이라고 할수 있는 청송의 주왕산을 바로 도전한다.

    팔공산을 이른 아침에 올랐음에도 주왕산에 도착하니 오후~

    들어서자마자 주차요금과 문화재 관람료라는 비용지출에 짜증!! ^^ (왜 이렇게 비싸고, 이중수납하는거야~~ 귀찮게!!)

    어쨋든 점심은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휴식공간에서 빵과 음료로 해결한다.

    주왕산의 전체적인 코스는 완만하다고 볼수 있다.

    제1~3폭포를 지나 후리메기 삼거리를 지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만나는 급경사(계단) 구간을 잘 버티면 쉬운 산행지이다.

    산행일시 : 2013. 4. 27(토) 12:20 ~ 16:20분(휴식시간 20분 포함, 4시간 소요)

    산행장소 : 경북 청송군 소재 주왕산(722m)

    산행코스 : 상의매표소 - 대전사 갈림길 - 제1~3폭포 - 후리메기 삼거리 - 주왕산 주봉 - 상의매표소(약 11.7km)

    상의매표소, 대전사를 들어서면 바라다보이는 주왕산의 모습~

    기암의 산에 스마트폰 게임(좀비와 관련된 게임)의 캐릭터 비슷한 형상의 모습이~~ ^^(나만 그런가??)

    설악, 월출산과 함께 3대암산이라는 타이틀답게 기암의 모습이 다채롭다. 나이 지긋한 노인분의 얼굴~~ ^^

    제1폭포를 지나면 만나게되는 급수대

    제1폭포다.

    제1폭포보다 조금 규모가 큰 듯한 제2폭포다.

    조금더 규모가 커졌나? 제3폭포의 모습~~

    폭포구간을 지나는 동안은 일반 산책로와 같이 경사지가 거의 없다.

    3폭포를 지나 후리메기 삼거리로 향하는 길에 이런 상처난 소나무를 만난다.

    이런 모습은 주왕산 전체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1960년대 경제개발을 위한 송진채취를 위해 이런 빗살무늬 상처가 발생하였다고한다.

    이런 나무들은 바로 벌목해서 건축재 등으로 사용되었을텐데, 주왕산이 국립공원이 되면서 옛 상처만 간직한재 더이상의 개발행위 금지로 이런 모습을 전해준다.

    주왕산 등산로 주변의 계곡에도 벗꽃이 반겨주고~~

    주왕산 산행코스의 가메봉방향은 모두 통제다.(산불예방)

    후리메기 삼거리를 지나는 동안 편안한 산행을 하면서 '정상을 앞두고 급경사구간의 힘든 구간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역시나다. ^^

    주왕산에도 봄이 왔어요~~

    정상에서 대구지역의 젊은 학생에게 인증샷을 부탁하고, 사탕과 보온병에 있던 음료를 조금 나누어주고 급히 하산길에 든다. ^^

    정상에서 내려오며 전망대에서 전경을 담아본다.

    장군봉, 기암, 병풍바위 및 급수대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왕산의 봄은 뱀이 먼저 느낀는듯~~

    등산로에 쓰레기가 보이길래 주우려고 잠시 허리를 숙이는데, 이것이 뭔고~~

    "쉬~ㄱ 쉬~ㄱ" 소리에 머리카락 쭈뼛쭈뼛, 소름이 잠시 돋는다.

    봄철산행부터는 이런 야생 생물의 위협도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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