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이축제장으로~

추석연휴기간 집에 오지 못한 동생네 가족이 주말을 이용하여 본가에 들른다.

큰 조카녀석은 이제 엄마, 아빠가 멀리 이동을 해도 따라다니지 않을 정도로 자기행동에 열중하는듯싶다.

암튼 주말을 이용하여 방문한 여동생가족들과 간단한 점심식사와 양양송이축제장에서 나들이를 한다.

송이축제는 지난주 행사로 이미 끝~

그래도 가을이면 축제가 범람하듯이, 또 다시 연어축제가 이어지는듯~ 

행사장앞에서 아버지, 형 가족, 그리고 매제........ 

목공예 작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공주녀석~ ^^ 

 

송이조각을 다 완성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거~

그래서 조각칼과 고무망치를 만져보는 것으로 만족하자꾸나!! ^^ 

송이축제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재전시도 구경하고~ 이런 분재 또는 수석 전시는 축제기간 구색맞추기위한

행사로 늘상 있는듯싶다. 

송이모형을 한 나무 볼링핀과  나무공을 이용하여 발로 뻥!! 은 아니고, 살짝 밀어 넘어지는 쾌감을 느낄까요?? ^^

박 깨트리기는 아니고, 송이모형에 구멍을 내어 Goal in시키기~ ^^ 하나도 못 넣는것보다 위로 던지질 못하는 공주녀석~ ^^ 

페이스페인팅 행사장에서 얼굴은 싫어요~ 손에다 그려주세요!! 

한지로 만들어진 송이등에서도 한컷~ 

남대천을 따라 연어등도 설치해놓았다!! 

 

송이장아찌 시식중~ 아마도 북한산 송이로 만들었는지 향이 그다지 진하지않다는거~ 역시 송이는 양양송이가 최고!! ^^ 

막걸리 붐에 편승하여 송이 동동주도 한잔~ ^^ 

 

 

송이축제는 안중에도 없고 비누방울 놀이가 제일로 재밌었던 공주녀석~ ^^ 

그래도 송이캐릭터와 웃으며 김치~~~~ ㅎㅎ 

이렇게 축제장에서 가족들은 각자 플레이로 놀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 공주녀석은 즐거웠는지 차안에서도 싱글벙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