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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적 물놀이냐~ ^^
    빠지다~ 水!!/水 2010. 8.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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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의 글작성에 사진첨부 에러땜시 뒤늦게 올리는 해수욕장에서의 한때 모습~

    아무래도 내 책상의 컴이 이상있는듯싶구나!! ㅜ.ㅜ

    암튼 2주전쯤의 해수욕장에서의 즐거운 한때~

    어제까지는 휴가였으나, 휴가다운 휴가가 아니기에 이때가 오히려 휴가였다고 생각하고프다.

    나도 그렇지만 친구네의 갑작스런 해수욕장 번개모임~

    각자 먹을거리 준비하고(우리는 달랑 몸만 간다~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

    고성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단위 해수욕장 - 지난해? 두해전?? 암튼 그때도 친구들과 어울렸던곳!!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늘하나 없는 조그마한 백사장을 낀 해수욕장에서 조개잡이에 먹을거리로 즐건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놀거 다 놀고 철수할때 조그마한 쓰레기들을 빈 봉투에 담아 한 자리에 고이 모셔두었더니

    펜션업자인지 마을사람인지는 모르겄으나 모두 가져가란다.

    무단 투기한것도 아니고, 쓰레기 반출장소인듯싶은곳에 잘 쌓아놨구만..........

    여기에서 우리의 아줌씨들 조금 기분 상해서리 한낮의 즐거움을 망쳤다는거~ ^^

    다음엔 다른 해수욕장으로 계획을 잡아보자구요~

    제일 먼저 도착한 우리의 황여사는 강냉이 하나를 벌써 시식하며 다른 일행들을 기다린다~ ^^ 

    물놀이를 좋아라하는 공주녀석을 위하야 이몸은 못하는 수영에도 불구하고 물속에서 함께 놀아주고~ 

    공주녀석은 가지고 놀던 비치볼 떠내려간다고 이몸에게 가져오라하고 낼름 낮은 물가로 도망!! ^^ 

    떠내려가는 비치볼을 바라다보고 있으니 나보다 멀리 들어가 있는 어느 님께서 주워다 주심에 감사~

    그런데 표정은 내가 주워온듯이 지친 모습을 하고 있으니~! ^^ 

    놀다 지칠때쯤(물론, 나!! 공주녀석은 끄떡없는 왕체력!!) 예전 옆집 이모부-친구-가 가지고온 물놀이기구로

    공주녀석은 물속에서 힘찬 시동을 다시 걸기 시작한다. 

     

    아줌씨들은 물속에 들어갈 생각은 않고, 조그마한 그늘밑에서 먹을거리와 함께 수다의 전쟁을 시작한다. ^^ 

     

    내가 시작한 조개잡이에 아이들, 어른들 모두 모여 신기한듯 발을 열심히 비벼댄다~ ^^

    발군의 조개잡이 실력을 보인 황여사도 자랑스럽게 조개를 하나 들어보이고.... ㅎㅎㅎ 

     

    조개잡이에 지칠때쯤 아이들은 모래성을 쌓고, 고무보트타고 놀고~~ 

    아무리 공부, 공부가 최고라해도 아이들에겐 자연만큼 즐거운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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