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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의 연속~ 지친다!!빠지다~ 水!!/水 2010. 8. 4. 11:09728x90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다!!
영동지방의 폭염주의보 예보가 나올때마다 오보이길 기대해보는데도,
어찌 요즘 기상예보는 틀리지도 않는지?!! ^^
하여튼 황여사도 출근한 주말의 무더위를 피해
공주녀석과 바다와 산으로 드라이브를 한다.
바다이든, 산이든 바람이 없는 지역은 어딜가도
달아오른 지열과 햇볕으로 후덥지근 한것은 마찬가지다.
그나마 미시령휴게소에서의 바람은 더위를 잊게해준다.
공주녀석은 바다를 이어 산으로 향한 드라이브길에 졸리다며
차에서 내릴 생각을 안한다.
덕분에 미시령휴게소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은 못느꼈을터~
중간을 내려오며 다시한번 바람을 느끼게 해주고파 얼르고 달래본다. ^^
그렇게 더위를 피한다고 돌아다니고 나니 황여사 퇴근해서는
가까운 물치해변으로 두어시간의 피서를 가자고 한다. ^^
더위에 지친 공주녀석도 물놀이 간다는 이야기에 얼씨구나 흥을 돋운다.
더운 여름날씨탓이기도 하지만,
물놀이라면 지치지도 않는 공주녀석의 행동에 가끔씩은 지친다~ ^^
수산항의 요트 정박시설의 출렁임에 살짝쿵 긴장감을 갖기는 이몸도 마찬가지~~ 그래도 즐겁다고 웃음을 띄우는 공주녀석!! ^^
바다에서의 바람도 넉넉치않음에 미시령휴게소로 내달린다~ ^^
시정이 좋지않은 관계로 내려다보이는 속초의 전경이 뿌옇기만하고~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다는거!!
능선뒤로 살짝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울산바위~~ ^^
시원한 바람이 새차게 불어오는 미시령휴게소에서는 졸리다고 차안에 누워있다가 내려오는 길에 갓길에서 잠시 포즈~ ^^
그렇게 바람을 열심히 맞고는 집에오니 일찍 퇴근한 황여사는 양양 옥수수를 쪄놓고 기다린다~
토요일임에도 근무를 한 황여사는 나와 공주녀석의 시원한 바람과 데이트를 질투하는듯 이른 저녁시간에 마을 앞 바다로 나가자고한다~
마을 단위 해수욕장도 이젠 이것저것 놀거리부터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다~
물속에 들어가기전 열심히 준비운동중인 공주녀석~ ^^
공주녀석의 물놀이를 바라보기만 할듯이 물속에 들어가지않던 황여사도~
잠시후 이렇게 일상복차림에 물속에서 즐건 시간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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