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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질러본다~ ^^빠지다~ 水!!/水 2009. 9. 21. 14:54728x90
아무리 사소한 쇼핑이라도 서로 상의하고 구입을 결정하는게 우리 동물가족인데,
처음으로 황여사에게 말도 없이 그냥 질러봤다.
구입전부터 한번 산다산다라고 농담삼아 말을 건넸기에 황여사 그리 놀라지도 않는다. ^^
릴낚시(찌낚시)의 경우 생물미끼도 준비해야하고 챙길게 번거로워
쉽게, 무작정 바다로 나가고 싶을때 사용코자 루어로드와 스피닝 릴을 질러버렸다.
딱히 낚시의 지식도 많지않은 상태에서 요건 어떨까, 저건 어떨까라며
망설이다 구입한 루어장비!!
요놈도 막상 이것저것 챙길게 많다. ^^
그래도 하나 장만을 했으니 바람이나 쐴겸 떵깡아지녀석 데불고 가까운 바닷가로 향한다.
인근엔 전어(아지) 잔챙이를 올리는 조사들도 있고,
나처럼 無想無念 세월을 낚는 조사들도 있다. ㅎㅎㅎ
그런속에서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채비로 몇번 캐스팅후
떵깡앚지녀석에게 낚시의 재미를 전수한다.
좀더 크면 아빠랑 재미나게 산에도, 바다에서도 함께 하고픈 맘을 가득 담아서~~ ^^
ba***사의 Ra***1300 스피닝 릴!!(로드에 비해 조금 안맞는걸 구입한건가?!! ^^)
NS 이***(S832M) 로드~~ 내가 이렇게 질러도 되는겨?!! ㅋㅋㅋ
떵깡아지의 표정엔 뭔가 올라올듯 싶지만 꽝!! ^^ 그래도 표정, 자세는 어떤 조사의 몸짓보다 능가하는듯!!
바다가 바람을 쐬고 돌아오다가 설악산 전경을 잠시 앵글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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