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다 축제장에서~

이제 3회째가 되는 고성군의 라벤다축제!!

아직은 초기단계의 지역축제이다보니, 넓은 농원과 주변경과에도 불구하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듯한 행사장이라는 느낌!!

축제장을 알리는 현수막이라던가 이정표들도 좀더 개선되었으면하고,

행사장주변의 천막부스도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좀더 동화적으로 꾸며졌으면하는 느낌!! ^^

더 나아지겠지!!

1회때에도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주말을 이용해 인근에서 열리는 축제이니 바람도 쏘일겸 쉽게 움직일수 있다.

그런데도 갈때마다 날씨가 안도와준다는거~ ^^

그래도 늘 자동차의 매연과 도심속의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게 축복이 아니겠는가?!! 

 

숲속의 공기를 느끼게하는 메타세콰이어 숲길~ 짧은거리지만 은은한 향이 코를 시원하게한다. 

라벤다농장 바로옆의 수확이 끝난 밀밭도 거닐어보고~ 

 

날씨탓에 주변 산정상에는 비구름이 낮게 깔려있어 새로운 운치를 더한다~ 

라벤다 농장에서 라벤다를 배경으로한 유일한 사진!! ^^ 

 

탐스러운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나중에 집에 심을 요량으로 꽃씨도 한봉투 사들고~  

 

 

농장의 건물들처럼 주변의 부스가 동화처럼 오밀조밀 꾸며졌으면하는 바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