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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행활이란게 늘 빠르게를 외치고 살게된다.
나부터도 업무진행에 있어 빠른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라고, 요구하며 살고 있으니.......
그렇지만, 소도시인 속초에서 불과 10여분만 달리면 되는 양양의 전원생활을 준비하며
느림을 쌓아가 보려한다.
아침저녁으로 아파트에서의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할 수 없었던 산책부터 시작하여,
산책중에 만나는 도로가의 야생화며 구름의 지나가는 모습에서도 여유로움을 느낀다.
그런 여유로움이 더 나태해지는 나를 만드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오히려 나보다 황여사가 시골생활의 바지런함에 빠르게 적응해가고있다.
시골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여전히 부지런을 실천하는 황여사에게서
언제 여유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을지........
아마도 황여사 曰 "두껍씨가 바지런하면 내가 여유로울텐데~"라고 하지 않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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