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는 어디까지?

시설관리, 입주자 관리 등 법률과 책에 명시된 주택관리의 범주는 눈에 보일듯하다.

그러나

그 속을 파고들면 10여년을 해온 일이지만 여전히 어렵기만하다.

시설물은 기술과 과학의 발달로 새로운 것이 설치되어 관리해야하고,

입주자관리는 단순한 민원관리를 넘어 주거복지의 업무도 수행해야한다.

법률적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되고~~

어찌보면 아파트단지의 작은 관리인원으로 자치단체의 조직업무를 수행한다고 볼수도 있다.

대단하면서도 서글픈 현실이 아닌가 싶다.

정부의 관리비부과내역 공개에 따라 모두들 관리비절감을 위해 땀흘려야되고,

그런 노력도 힘들면

아파트단지의 3~4명되는-아파트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관리인원을 구조조정해야되는 현실이 아프기만하다.

그래도 우리의 맡은바 임무를 수행해야지~

아파트 개소후 근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주거복지를 위한 업무를 첫삽을 뜬다.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유도하고, 그 환원을 우리가 관리하고있는 단지의 불우세대에 지원하는 1사1단지 업무를 수행했다.

이런 일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업무를 수행중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픈 욕심이 생기는데 그것을 추진하기가 쉽지는 않다.

어찌되었든 협조해준 업체에 감사하고, 새로운 협력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