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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싸서 널 못버리는거 아니다~
    일상~/내집은 내손으로 2009. 8. 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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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가볍게 홀로 산에 다니는 횟수가 늘다보니

    요런 저런 모습을 남겨보고자 셀카를 많이하게된다.

    덕분에 삼각대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결국은 참지 못하고 모가지가 댕그렁~~ (니가 참 고생이 많다~~)

    가격이야 천차만별이겠으나

    요녀석을 고이 묻어주시고 새로운 녀석으로 입양할 수도 있겠으나,

    조심성 없이 사용하는 나의 스타일로는 새로운 녀석도 얼마 못가겠다 싶어

    수리해서 재사용해보고자 맘을 먹는다.

    부러진 녀석을 순각접착제를 이용 가볍게 고정시켜주고,

    다음으로 전기인두와 철심을 이용하여 튼튼한 철심뼈대를 심어준다.

    전기인두 하나 장만해서 집에 보관해야겄다. 이녀석이 이렇게까지 효율적일줄이야~~ ^^

    마무리는 칼과 사포를 이용 다듬어주시면 끝!!

    이 모든 과정을 직원에게 한마디 던질뿐~~

    "이거 어케 고정시킬수 있겠나??"

    직장 상사 잘만나서 이런 장난도 치고 재미있지~~ ^^

     

    뿌러진 너의 모가지가 안스러워 튼튼한 철심을 박아주리라~~ 

    순간접착제로 살며시 외부에 발라주고~~(일반 접착제와 같이 부러진 면에 발라 붙이려고 하면 안붙는다는거~~) 

    접착고정이 되면 요렇게 간단히 철심을 규격에 맞게 구부리고, 잘라준다. 

    그리고는 전기인두로 사정없이 열전도를 시켜 철심을 박아준다는거~~(깊이 녹여 꼽아주면 철심이 드러나지않게

    수술작업을 할수도 있다.) 

     

    철심을 양면에 깊이 넣어주고 삼각대부품이 굳은후 작업시 돌출된 부분을 1차로 칼을 이용, 2차로 사포를 이용하여

    다음어준다. 

    마무리로 부러졌던 부분을 다시 순간접착제로 가볍게 발라주면 크랙부분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다.(도색까지는 귀찮아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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