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씨네마 여행~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錫婚式을 거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예전(이쁜 깡아지 태어나기전)에는 영화관람도 자주했었는데~

요즘은 통 그럴 기회가 없다.

그래도 깡아지녀석 말귀 알아듣고 집중력도 나름 생기는듯하여

씨네마관광(^^)을 나서본다.

어린 녀석이 함께 관람하기는 무리가 있는듯 싶어도

철없는 부모의 욕심에 약간의 폭력성이 가미된 영화를 관람!!!

stocks의 株자도 모르는 젊은 부부가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전"이라는 영화를 관람한다.

주식을 모르니 영화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주식용어 및 이야기를 쫓는데 정신을 집중하거라

나의 옆지기는 나름 흥미진진했단다. ㅋㅋㅋ

나야 무슨 영화를 보든 그냥 그 순간의 즐거움만을 생각하는 단순한 중생이기에 크게 집중하는 편은 아니고~ ^^

 

황태축제장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옆지기님의 온라인 이웃과 함께 동명항 바다바람을 맞으며 잠시 나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바람에 쬐금 고생시러웠다~ ^^

영화관 입장을 기다리며 나의 귀여운 몬순시스터들을 한컷 담아보고~

자주는 아니어도 몇번 영화관을 방문하였는데, 그때마다 요 "2관"으로 향하게 되는 묘한 인연!!! ㅋㅋ

 

 

깡아지 영화 시작 안했거든~~ 뭘 그리 집중하셩!! ㅋㅋㅋ

담엔 손에 들고있는 홍보물의 고 녀석 보여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