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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보다 탁 트인 전실창이 부럽소~일상~/일상사 2009. 2. 11. 00:13728x90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다 우연히
"국화꽃 향기"의 김하인 작가네가 운영하는 까페로 발길을 향한다.
예전에는 "가을동화"라는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쳤던
양양의 폐교를 정비해서 운영을 했었는데
사정이 있어 고성군에 최근에 자리를 잡았단다.
그래서인지 건물주변도 아직까지 제대로 정비되진 않은듯싶다.
까페에서는 차도 마시고,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2층의 독서실도 있고,
도자기, 천연염색 등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규모가 조금 작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저 편안하게 여유로움을 즐길만하다는 느낌!!
2층의 독서실은 차를 마시며 눕기도, 엎드리기도 하며 책을 읽을 여유가 있다.(가족끼리만 있을때~) ^^
독서실의 정면으로는 전실창이 나있어 시원스레 바다가 화~악 들어온다.
그런 전실창이 부러운지, 시원스레 트인 바다가 부러운지 나도 모르것소이다~
그저 애벌레녀석의 눈에 들어오는것은 따로 있다~
작지만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 그리고 체험을 할수 있는 아담한 공간~
제법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이기 좋은 따스한 차와 함께 2층 독서실에서 편안하게 책을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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