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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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와 영랑호>속초에는 산과 바다만 있을까?일상~/기자단 2021. 2. 25. 20:37
속초를 포함한 강원도의 동해안권을 찾는 여행객들이라면 의례 시원하게 속을 뚫어줄듯한 끝이 보이지않는 수평선을 바라다 볼 수 있는 푸른 바다를 떠올린다. 당연히 멋진 관광소재이다. 강원도의 동해안권의 공통된 여행테마인 바다 이외에도 속초를 포함한 4개시군의 소중한 자산인 설악산도 빼놓을수 없는 관광자원이다. 학창시절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들에겐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로 수학여행과 결혼기념 여행지로 설악권은 거치지않으면 모든게 무효일듯한 여행지였다. 여전히 매력적인 설악산은 바라다보는 관광자원으로 험준하고 거친 산의 전형으로 매니아층 등산객들만이 오르는 곳처럼 여겨진다. 산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설악산이 그저 바라다보는 소재로 전락한 모습이 아쉽기만 하다. 지자체 입장에서 환경부 산하의 국립공원지역을 활성화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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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항구에서 공원으로~일상~/기자단 2021. 2. 18. 19:32
속초 청초호는 1.3㎢ 둘레 5km에 이르는 큰 자연석호로 속초시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호수 위에 지어진 청초정은 시원한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청초호 해상공원에는 청초호 청룡과 영랑호 황룡의 사랑을 담은 용의 전설 상징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청초호는 소가 누어 있는 모양으로 속초시 한가운데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바다와 이어진 하구를 넓혀 속초에서 바다로 나가는 문이 되어있다. 또한 인근의 영랑호, 강릉의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며 강과 바다를 잇는 항구다라고 속초시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이면서 바다와 접하여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며 형성된 석호이기도 한 청초호는 80~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속초에서 고기잡이 어선들에겐 어머니의 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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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호수, 바다 그리고 산을 바라다 보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4. 9. 14:15
봄은 여성의 계절, 봄처녀 바람났네~~? 바람이 나든, 바람이 불든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생동하는 계절이다. 그러니 달려야겠는데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느끼니 예년처럼 눈을 뜨고 운동삼아 달려보기가 되질 않는다. 나이가 먹어간다는 증거? 슬프다~ ^^; 이른 아침에 달리지 못한다고 슬퍼할 수만은 없으니, 따뜻한 햇살 내리쬐는 한낮에라도 달려봐야겠다. 라이딩 일시 : 2020. 4. 05(일) 화창~ 라이딩 코스 : 장산리(양양) ~ 설악해맞이공원 ~ 대포항 ~ 속초해수욕장 ~ 청호동(아바이마을) ~ 청초호 ~ 떡밭재 ~ 중도문(설악산로) ~ 북양양IC지점 ~ 장산리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22km, 1:35분 소요. 이렇게 벚꽃이 팝콘 터지듯 대지를 향긋하게 물들이고 있으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