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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의 아기자기한 암릉을 맛보았다면, 그런 암릉을 더 느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구봉산을 찾아나선다. 구봉산 찾아가는 그 길이 무진장~~ 멀어버리고, 허벌나게 힘들더란 말이죠잉~~!!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다는 전라도의 오지 산골인 무주, 진안, 장수라는 산골마..
블랙야크의 명산도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도전단과의 만남의 장이 없음이 항상 이야기된다. 테마와 연계하여 이주의 명산이 다시 부활되면서 그 아쉬움을 해갈할 기회가 4월부터 시작되어 그 두번째 행사의 장이 열리는 비슬산 현장으로 달려간다. 새벽의 어둠을 가르며 달려가 들머..
1박2일의 미친산행, 이틀째~ 모처럼의 이틀 산행을 위한 첫째날의 무리가 있었는지 늦잠을 자고만다. 결국 산행의 시간은 무리가 가지않겠지만, 귀가까지의 시간을 고려하여 한곳을 포기한다. 뜨거운 봄볕이 내려쬐는 점심시간이 다 되어 도착한 대구 달성의 비슬산 들머리에 도착한다. ..
강원 영북지역에서 전남, 또 그 인근의 지역으로 산행하기 정말 힘들다. 간혹 산악회, 카풀 등을 이용한 등산객들을 보노라면 부럽기만 하다. 자가용을 이용하여 산행하다보면 원점회귀는 당연지사요, 원점회귀하는 시간을 할애하면 좀더 산의 구석구석을 구경할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
백암과 내장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길에서 한시간여를 운전하여 광주 무등산의 들머리에 도착한다. 무등산에 도착하여 아직까지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오늘과 내일까지 계획은 무사히 마칠수 있을듯한 기대감에 빠진다. 결과적으로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졸음과 시간의 싸..
이번에는 회사 워크샵이 끝나자마자 교육장의 근처(?) 가까운 속리산으로 향한다. 충북의 보은, 괴산, 청원군과 상주시와 연계되어있는 속리산~ 늘 산행을 도전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에 쫓기는 산행은 왠지 모를 아쉬움의 여운이 남는다. 1박2일의 워크샵을 마치고, 행사장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