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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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오랜만에 습지생태공원을 찾아본다.일상~/기자단 2022. 6. 2. 08:20
속초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속초의 명소로 영랑호를 빼놓을수 없다. 영랑호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신라의 화랑 영랑이 이 호수를 발견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신라시대에 화랑인 영랑·술랑(述郞)·안상(安詳)·남랑(南郎) 등이 금강산에서 수련하고 무술대회장인 금성(金城:지금의 경주)으로 가는 도중 이 호수에 이르렀는데, 영랑은 맑고 잔잔한 호수와 웅장한 설악의 울산바위, 그리고 웅크리고 앉아 있는 범바위가 물 속에 잠겨 있는 모습에 도취되어 무술대회에 나가는 것조차 잊고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며, 그 이후로 영랑호는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 두산백과 참조 - 오늘 찾아보는 영랑호는 호수의 옆으로 조성된 습지로, 삼국시대 화랑들이 수련을 하듯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