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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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봄단장을 위한 꽃심기~일상~/일상사 2022. 4. 21. 20:21
봄단장을 위한 꽃씨를 뿌리거나 꽃묘종을 심는게 이리도 힘들었을까? 그리 오래 걸릴것같지 않았던 방부목화분 만들기에 소요된 시간, 옆지기는 고생한다면서도 그냥 편하게 기성제품을 사서 빨리 봄단장을 준비하게 해주지~라고 푸념을 늘어놓지않았을까싶다. ㅎㅎ 사실 나 스스로도 이렇게까지 작업이 밀릴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어찌되었든 적당히 욕심을 버리고 대충 마무리하자는 심정으로 화분이 만들어지고, 또 한주가 흘러 봄단장을 서둘러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서둘러 흙을 채운다. 흙을 채우는 일도 감으로 이정도면 되겠거니 했다가 다시 소형트럭을 또 마사토가 있는 현장으로 끌고 가서는 삽질을 반복하고, 여유있게 퍼왔다고 생각한 마사토가 또 애매하게 모자르는 반복의 시간~ 내가 하는 일이 다 이렇다. ^^; 어찌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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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벌써 오픈한지 3개월...... 봄을 기다림.일상~/일상사 2022. 3. 22. 19:41
"카페보라여우"도 오픈한지 벌써 3개월, 짧은 시간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시골카페의 운치와 함께 즐기고있다. 욕심부리지 말고 즐겁게 우리의 일을 영위하자며 하루 하루 찾아오는 손님(아직은 나와 옆지기의 지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을 응대하고 있지만, 일이라는게 사람의 욕심이란게 마냥 즐겁게 유지할수는 없는 법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시골의 정취, 풍경을 만끽하며 조급하지않게 여유를 즐길수 있을까? 이런 고민은 결국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길 기대하면서도 복잡하지않은 여유의 공간을 즐기길 바라는 상반된 의식이 아닐까싶다. ^^; 그래도 "카페보라여우"의 논두렁뷰, 산뷰, 바다뷰 그리고 나만의 만족이 될수 있는 축사뷰까지 즐기는 여유라는 말을 할 수 있음은 나도 그렇고 옆지기도 그렇듯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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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닉>라벨프린터기를 받아보는데~이벤트와 리뷰 2022. 2. 24. 12:56
일상의 사무업무를 볼때도 그렇고, 개인활동을 하면서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프린팅을 할수는 없을까를 생각해본적 누구나 있지않을까? 그런 기대감으로 라벨프린터기를 체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대감을 해소해 볼만한 체험이 되어줄 체험이벤트가 있어 신청했더니 운좋게 선정되었다. "네모닉", "네모닉라벨" 등으로 불리는 "망고슬래브"라는 회사가 판매하는 미니라벨프린터기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않았던 제품이라 일단 익숙해지기 위한 체험의 정도로 시작해본다. 제품을 받아보고 시험해보기 위한 출발부터 삐그덕~ ^^; 라벨카트리지를 미니프린터기에 장착하기위해 커버를 열어야되는데...... 커버 바로앞의 라벨커팅기 버튼을 열심히 눌러댔다는~ ㅎㅎ 이럴때는 사용설명서가 답이다. 조금더 꼼꼼히 제품을 훑어보았다면 이런 당혹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