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해맞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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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라이딩>조금 거리를 늘렸을뿐인데...... 퍼진다. ㅠㅠ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10. 7. 07:18
한여름엔 너무 뜨거워서 엄두가 안나고, 슬슬 가을이 되니 라이딩을 포함한 아웃도어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카페를 다녀오는 길, 출근전 잠시 라이딩을 몇차례 했지만, 예전처럼 꾸준히 달릴 체력이 안된다.본격적으로 자전거를 즐기겠다고 마음먹었을때는 종주라이딩도 검색해보곤 했는데, 이젠 그런 마음을 포기해야할 듯 싶다. 그럼에도 일단 집을 나서면 조금씩 욕심이 나는데......양양쪽으로 방향을 잡을까? 고성쪽으로 방향을 잡을까?일단 전담 한모금 빨면서 고민하다가 양양쪽으로...... 왠지 북쪽으로 갈수록 오르막이 많아질것만같은 그런 느낌, 실제 길은 어떨지 감이 떨어져 헷갈리지만 그런 느낌때문에 자연스레 양양쪽으로 향하기로 한다.그마저도 해변길을 포기하고 옛 7번국도(지금은 동해대로~)를 지나치다 설악해맞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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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온과 함께>속초의 길, 관광과 문화를 거닐어보자.일상~/기자단 2022. 8. 31. 14:34
운동(등산, 자전거 및 걷기 등)을 즐겨하다보니 다양한 운동어플을 사용한다. 순수한 운동기록을 목적으로 한 어플도 있지만, 워크-온(Walkon)이라는 어플은 기업이나 지역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걷기에 특화된 어플이다. 이러한 어플을 접하게 된 계기는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속초사잇길 걷기" 이벤트를 통해서였다. 속초사잇길 걷기를 완주했지만, 워크온의 활용과는 상관없이 시간과 여건을 감안하여 청대산과 속초해변을 걷는다. 정기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되지만 협의회에서 올린 공지에 오랜만에 관심을 가져본다. 속초시보건소,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름하여 "가을을 기다리는 8월 즐거운 발걸음 챌린지"라는 슬로건의 걷기문화에 동참해본다. 아직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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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항구>오밀 조밀한 항구의 정취를 느껴보자.일상~/기자단 2020. 5. 9. 12:55
지방의 작은 소도시지만 개발의 열풍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전하는 속초의 해안풍경, 그 속에서도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항구를 소개합니다. 짧은 해안선을 따라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준 어항,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관광수산항을 걸으며 도심에서 쌓였던 심신의 무게를 덜어내보는 것도 좋답니다. 먼저 소개할 항구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안을 찾는 이들에게 속초의 관문이 되어주었던 설악항(과거에는 내물치라고 불리던 곳)으로, 과거 속초시가 되기전 지명의 역사를 따르다보면 왜 내물치라고 불리었는지 이해할 수 있지만 행정구역이 바뀌면서 관광객들의 혼동을 예방하고자 2008년 설악항으로 변경하게 된 곳으로 내물치라는 지명은 사용하지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설악산입구로 불리며 속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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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안길>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풍경일상~/기자단 2020. 4. 22. 07:41
넓은 강원도의 영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힘겹게 걸으며 즐기는 산도 좋지만, 백사장과 넘실대는 파도를 즐기는 바다풍경때문에 많이 찾아오겠죠?!! 최북단의 고성에서 삼척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바다풍경, 그러나 드넓게 펼쳐지는 망망대해(茫茫大海)는 공통된 감정을 전달해줍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 보노라면 도심에서 치열했던 감정선들까지도 실타래 풀리듯 풀어주는 마력이 있지요. 미시령터널 그리고 북양양(설악산)IC가 생기기 전이라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들어오는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이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그 옛날 기억으로는 도로 그리고 바다가 접했던 휑한 풍경이 떠오르지만, 지금은 조형물과 함께 작은 회센터가 조성되어 바다를 즐길만합니다. 저 타임캡슐은 어떤 이야기를 풀어줄지 내가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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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호수, 바다 그리고 산을 바라다 보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4. 9. 14:15
봄은 여성의 계절, 봄처녀 바람났네~~? 바람이 나든, 바람이 불든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생동하는 계절이다. 그러니 달려야겠는데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느끼니 예년처럼 눈을 뜨고 운동삼아 달려보기가 되질 않는다. 나이가 먹어간다는 증거? 슬프다~ ^^; 이른 아침에 달리지 못한다고 슬퍼할 수만은 없으니, 따뜻한 햇살 내리쬐는 한낮에라도 달려봐야겠다. 라이딩 일시 : 2020. 4. 05(일) 화창~ 라이딩 코스 : 장산리(양양) ~ 설악해맞이공원 ~ 대포항 ~ 속초해수욕장 ~ 청호동(아바이마을) ~ 청초호 ~ 떡밭재 ~ 중도문(설악산로) ~ 북양양IC지점 ~ 장산리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22km, 1:35분 소요. 이렇게 벚꽃이 팝콘 터지듯 대지를 향긋하게 물들이고 있으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