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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하기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중북부 지방으로 몰린다. 그런 덕분인지 고군산군도의 배편 예약은 다행스럽게도 어렵지않았다.(기억의 저편에서 혼란이 있긴했지만~) 예전에는 카페리여객선이 탐방객들을 이곳저곳으로 안내했었을터인데, 선박의 수리때문인지 작은 여객선이 ..
3월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기간 통제에 돌입하게되기에 조금은 무리하여 2월중에 100명산을 완등코자 한다. 조금은 여유있게 산을 오르고, 즐기고 싶었으나 나름의 목표와 블랙야크 마운틴북의 1년단위 목표부여(물론 강제적인것은 아니다)에 따라 은근히 조급증이 생기게된다. 덕분에 ..
첫 산행지였던 모악산을 뒤로 하고 시간의 흐름을 잊은채 여유있게 두번째 산행지로 이동한다. 작년같은 경우에는 1박 2일의 산행시 지역내 근접한 산행을 하였음에도 조급함이 앞섰던 기억이 있는데, 이날의 산행은 뭔가에 홀린것인지 늦은 산행의 시작으로 더 조급했어야함에도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