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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과 가을이면 건조한 날씨를 이유로 수많은 산림의 탐방로가 통제된다. 통제 안된 다른 명산을 찾으면 될 것을 굳이 통제를 이유로 투덜거릴 이유는 없다. ^^; 그럼에도 정해진 산행을 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때문에 명산도전단들과의 호흡이 어우러진 걸음을 뒤로하고 친구와의 ..
이주의 명산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영웅 김미곤대장과 함께하는 멘토산행을 매월 진행한다. 그럼에도 1~2월에는 참여하지 못하였기에 먼거리지만 작정을 하고 참여하기로 마음 먹는다.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전라도 땅끝마을 가까이 내려가는 여정도 만만치않기에 ..
모처럼 푸~욱 쉬어야 하는, 쉬려했던 주말의 무료함을 어쩔것이여?? 토요일 하루, 막 심어두고는 미안해서 퇴비를 과하게 주었더니 녹아서 죽었다는 옆지기의 말에 은근 신경쓰였던 밭에다 또 가을걷이 할 배추 묘종과 무우 씨를 뿌려본다. 이 놈들은 잘 살아날까? 의문이지만 그렇게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