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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없는듯하다. 이길을 거닐며 꾹~ 꾹~ 눌리킨 채증을 털어내고자 지친 심신을 달래며 무언가 계획하고 기대를 하던 시간이었는데, 이제와서 명확하지않은 이야기로 지연되다가 쉽지않다는듯한 결론에 의욕이 상실된다. 내가 무언가 아쉬움에 부탁을 하긴했지..
몇해전(떵깡쥐~ 아주 어릴적이니 아주 오래전~) 친구의 동생이 운영한다고 하여 다녀온적이 있는 트릭아트 미술관~!! 그때 당시에는 트릭아트가 뭔지 관심도 없었으니 생소한 체험공간이었으나, 지금은 전국에 이런 류의 미술공간이 상당히 많은듯하다. 속초에만 해도 트릭아트미술관과 ..
집에서 쉬는 동안은 될수 있는대로 아이의 학교를 등하교시켜준다. 쉰다고 그냥 집에만 있으면 몸과 함께 마음도 늘어질 수 있으니 일부러라도 아침에 나가야한다. 그런데 등산, 트레킹이라는 취미라도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아이 학교 가는 시간에 함께 나갔다가 어깨 축 늘어뜨리고, ..
매년 춘계 또는 추계중 한번은 회사 전체행사로, 한번은 지사단위 또는 권역(지역)단위 행사로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물론, 갈수록 심해지는 규제(고객들의 서비스 강화라는, 나쁘게 말하면 민원이 무서워서~)로 인하여 지역단위 행사는 하는둥 마는둥이지싶다. 설상가상, 올해는 갑작스..
설악태극종주의 실패여파가 큰듯하다. 실패한 걸음치고 하루밤 쉬었는데도 온몸이 쑤시고 천근만근이다. 그런 상태에서 휴일, 직원의 시부상이 있다. 일부러 저녁에 직원들과 함께 가자고 약속을 했지만, 스스로의 화를 참지 못하여 못하는 술 한잔이라도 하고 싶어서였다. ^^ 그래서인..
올해의 한가위 명절은 다소 지루할듯 싶은 생각에 이런저런 산행계획을 잡아본다. 그러나 어느하나 제대로 실천이 된 산행은 없다. 그나마 발걸음이라도 옮겨본 산행이 연휴의 첫날 고성지역의 자그마한 산을 올라본것이 전부다. 그러고보니 성묘갈때도 동네산을 오르긴하였다. 명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