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대명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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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청대산도 명산이다라며 오르게 된다.오르다~ 山!!/山 2024. 3. 6. 11:02
우리는 언제부터라고 할 것도 없이 대상에 대하여 평가를 하기 시작한다. 최고(最高), 최상(最上), 최초(最初) 등의 수식어를 붙이며 순번을 정하기도 하고, 명산100과 같이 그룹형의 척도를 정하기도 한다. 전국의 명산(100)을 다녀봤지만 분명히 다시 가보고싶은 산들이 있다. 그럼에도 현실은 명산100 완주를 위한 도전과는 달리 열정을 끌어올리지 못한다. 그래서 간혹 인근의 명산100+를 찾아가기도 하지만, 평가에 의한 순번을 싫어한다면서도 명산100의 안전함과 만족감을 얻지는 못한다. 그래도 산이어서 좋다며 걸어본 것에 만족한다. 나름의 산에 대한 애정과 함께 산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동네산을 꾸준히 오른다. 최근 몇년동안 적어도 1년에 100번 이상을 오른 집앞의 동산 청대산(232m)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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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계방산의 차가운 바람과 함께~ Start~오르다~ 山!!/山 2024. 3. 5. 16:34
계방산은 우리나라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겨울산행의 성지이다. 나에게는 한때 심취했던, 의무감으로 다녀야만 했던 100대명산의 완증지이기도 하다. 그 산을 앞에 두고 올해는 강원도의 크고 작은 산과 함께 놀아보자고 발걸음을 내딛는다. 산행일시 : 2024. 3. 01(금) 맑음 그러나 한파~ 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홍천군 내면 일대 계방산(1577m) 계방산의 높이는 1579.1m로,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한강기맥의 고봉으로 주변에는 오대산을 비롯하여, 백적산(白積山, 1,141m)·태기산(泰岐山, 1,261m)·방대산(芳臺山, 1,436m) 등이 솟아 있다. 북으로는 설악산(1,708m), 남으로는 태백산(1,567m)을 이어주는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인근의 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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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아침의 여명~일상~/기자단 2024. 3. 2. 07:59
겨울은 눈의 계절이다. 눈의 계절답게 강원의 산간과 내륙지역은 지난 겨울 제대로 눈을 만났다. 한번에 내리는 폭설도 실감나지만, 며칠을 쉬지않고 내렸던 폭설도 온몸으로 계절의 불편함을 제대로 느꼈던 시간이다. 계절의 불편함도 있겠지만, 그만큼 우리는 설경을 원없이 즐길수 있는 겨울이었음을~ 그계절이 지나며 봄의 기지개를 편다. 대지에 봄의 기운이 닿기전에 태양이 주변을 밝히는 느낌부터 우리는 봄이 왔음을 느낄수 있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않은 이른 아침이지만 동해쪽의 하늘로 옅은 여명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한창 눈이 날려 설경을 자랑하던 청대산에서도 봄의 기운을 하늘에서 느끼게 된다. 그러나 숲길로 들어설수록 아직은 겨울인듯 눈쌓인 등로와 나뭇가지 위로 눈꽃이 남아 계절의 경계를 이야기한다. 속초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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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명산챌린지>화천 절산은 어떤 산일까?오르다~ 山!!/山 2021. 11. 28. 19:24
결론적으로 강원20명산챌린지 중에서 일부의 산은 정상까지 가지않는 맛보기 식의 산행을 권장하는 관광홍보용이다는 생각이다. 인증지를 궂이 확인하지않고 산의 위치만을 확인하고 애마를 혹사시킨다. 인증지야 정상 또는 별도의 표식이 있을테니...... 내가 어느정도 걸을수 있겠다싶은 코스를 선택하여 정상을 바라보고 이동을 한다. 인제기룡산은 표식을 바라보며 행사장의 경로정도로 생각하고 정상을 향하다가 인증앱을 들여다보고는 내속의 나와 타협을 하며 되돌아서 인증사진을 남겼었는데, 화천 절산은 과연?? 산행일시 : 2021. 11. 20(토) 흐림 그리고 미세먼지 산행장소 : 강원도 화천군 절산(535m)이라 쓰고 헬기장~ 누구와 : 나홀로~ 산행코스 : 낭천산림욕장(충렬탑) 입구 -(1.1km, 25분)- 능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