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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되면 전국은 축제로 난리다. 덕분에 어디 다닐려고하면 차량정체, 주차전쟁으로 또한번 홍역을 치르고..... 올해는 속초에서도 벗꽃축제를 시작한다고해서 가보았다. - 매년 설악동 길을 지나 목우재고개로 이어지는 벗꽃을 구경하러 다니곤 하지만 올해는 축제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또 다른 뭔가..
폭포수를 맞으며~ 낙수를 품에 안으며~ 그렇게 용이 되고자 꿈틀거렸으나, 바위의 사랑때문에~~ 흑흑흑!!
사람은 이렇게 고통스러우면 보듬어주고, 끌어주는데~~ 나무는 고통을 감수하며 등산객들의 산행을 도와주느라 허물을 한없이 벗어던진다. 사람도 아무리 힘들여 일하고 또 일을 하여도 지문이 살아남듯이 등산로의 나무에도 등산객의 손길을 수없이 받으면서도 지문(?)을 끝까지 남기고 있다.
4. 09(수) 제18대 총선거일!! 아침일찍 투표장으로 향하여 한표 행사하시고~ 춘천 삼악산행을 위하여 부~웅!! 의암댐앞에서 직원들과 모여서 투표확인증으로 무료입장해주고~ 용화봉(654m)을 향하는 길 중턱에서 의암호를 내려다보니 붕어섬과 의암댐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높지는 않으나 정상에서..
나의 귀염둥이 애벌레 녀석에게 자연농원 수준은 아니더라도 흙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그 안에서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를 우리가 수확해서 먹고 그렇게 사람과 자연이 공생함을 보여주고싶다는 욕심을 문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무작정 종묘사로 달려가 씨앗을 구입합니다. 부모님 농사지을때..
예전에는 헬스장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곤 했었다. 꾸준히 하지는 못했어도~~ ^^:; 어느순간 나에겐 없을듯하던 아랫배가 유난히 두드러져 보이곤 함에 고민아닌 고민에 빠져든다. 따로 시간내어 운동하긴 어렵고해서(핑계지만...) 사무실에서 점심때 또는 당직근무설때를 이용하여 아령, 벤취프레스를 ..
우리들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각종 POINT들~ 그 중의 하나를 이용하여 우리집 강아지 생일선물로 디지털피아노를 사주었었다. 첫날은 관심을 갖는듯, 그 이후는 "넌 누구냐?"도 아닌 없는듯 관심도 안갖길래 내심 서운하기도 했었다. 큰집의 오빠가 가지고있는 좋은(?) 피아노와 너무 비교되어 ..
삶에, 특히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많은 喜怒哀樂이 있지만 그래도 기억나는 것은 귀여운 애벌레(강아지) 녀석이 있음으로 해서 나도 모르게 얼굴에 베어나오는 웃음, 그래서 느끼는 행복이다. 잠자는 모습, 투정부리는 모습, 한 없이 해맑게 웃는 모습들~ 그 속에서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이 녹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