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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되면 산에 가야되는데 하는 강박관념이 생기는듯하다. 이러면 안되는데~!! 즐기는것은 좋으나, 얽메이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늘 생각하는데 쉽지가 않다. ^^ 홀수주 토요일, 어김없이 육아당번이다. 그냥 집안에서 애들 데리고 노는것도 힘든 일, 하여 강릉의 빙상경기장으로 이동..
2월들어 강원 영동지역의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인사에 따른 직원들 전보, 그리고 업무평가에 따른 준비 등으로 정신없다. 정신없는 일상에 SNS의 힘을 빌어 초등동창 밴드에서 30여년이 지난 지금 눈꺼풀에 콩깍지가 씌워진 남녀는 결혼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니 온전히 하루를 그들..
모처럼 산이 아닌 물(얼음)과 함께 하루를 보낸다. 아이들은 학교, 놀이방으로 나와 옆지기는 회사로 가고 집은 덩그러니 가는 세월 붙잡지 못하고 하염없이 보내시는 어머니를 위한답시고 지난 주말에 외출을 감행한다. 겨울을 맞아 지자체들마다 다양한 겨울축제가 활기를 불어넣는다...
강릉을 자주 왕래하게되지만, 경포호수 주변과 바다를 배회하며 커피한잔의 여유가 전부였다. 모처럼 아이의 성장과 관련하여 병원 진료가 예약되어 채혈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호수주변이 아닌 경포대를 잠시 산보한다. 큰딸아이도 경포호수와 주변이 참소리박물관 등을 몇차례 ..
최근의 화두는 복지가 아닐까싶다. 그래서인지 나의 환경과 관련한 노인성치매도 심심찮게 뉴스에서 접하게된다. 자식에게 변변한 지원은 못하더라도 마음은 그러하지않으니 소위 뼈빠지게 일하다 맞는 노후는 행복하지가않다. 오래전부터 증세는 있었으나 이제야 결단을 내리고 병원..
시험, 그리고 산책을 마치고 처형네집에서 저녁에 소주한잔에 피로를 푼다. 다음날은 천천히 하루를 준비하고, 어린 사촌형제의 결혼식을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귀가하는 길에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낼겸 쇼핑을 즐긴다. 못난이 큰공주녀석이 바라는 선물은 따로 ..
지난 1월부터 시작하여 11월에 끝낸 전국의 명산을 찾아가는 도전이벤트~ 한해를 목표로 한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전국의 산을 찾아가보자라는 무언의 약속을 스스로 하며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런 목표를 실천하게 해준것인 블랙야크의 명산40 이벤트였다. 산을 찾는 이유중 하나가 ..
얼마전 블로그 이웃님께서 이벤트(?)하신 탁상용 달력 배포~ 어제 저녁 지사에 업무보고차 들렀다가, 귀가하니 일일특급으로 우편물이 와 있네요. 토픽이미지의 계약작가님들이 찍으신 사진으로 제작된 2014년형 탁사용 달력~ 시간의 흐름이 아쉬울때도 있지만, 새로운 달력을 받을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