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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 Cap>밀리터리캡으로 변화를~이벤트와 리뷰 2023. 7. 10. 12:35728x90
평소 모자를 즐겨쓰지 않았다.
등산이라는 취미생활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용품에 대한 욕심을 안가지려했지만, 블랙야크 셰르파활동을 하며 지급되는 의류와 포인트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동일 브랜드의 용품을 접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모자는 수없이 선택의 갈등을 하게 만드는 존재다.
그런데 우연히~ SNS를 통해 만난 밀리터리브랜드의 한녀석에 꽂힌다.
브랜드 : (주)토브더가먼트메이커(하이퍼옵스) / Tov the garment maker(HIPER OPS)
제품명 : TAL(Tacktical Air soft League) Cap
색상 및 사이즈 : muticam black / free size
가격 : 미친 가격의 핫한 유혹~^^
왜 모자를 선호하지않으면서 선택의 갈등을 하는가?
예쁘지 않은 두상과 큰바위얼굴은 내색하지않아도 은연중에 콤플렉스~
어떤 모자를 써도 안어울린다. 이런 자가평가의 결과다.
그런데 이월상품으로 10개 남아있다는 브랜드 쥔장의 글에 콤플렉스로 갈등하는 글을 남겼더니 본인도 그러하다며 공감하는 글을 남긴다.
젊을때 사진이나 지금도 곱상한 동생뻘인데...... 속는샘치고 구매결정~,미친 가격(1,980,000원)의 핫한 유혹이니까~ ㅋㅋ
아웃도어 의류, 용품은 기능성이 빠지면 살아남지 못할것만같은 강박관념이 있는것일까?
최근에는 모자도 고어택스 소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몸의 열기를 가장 직접적이고 많이 뿜어내는 머리에서는 소재의 투습성, 통기성 등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다.
그런 측면에서는 계절 특성에 맞게 일반소재 또는 방취, 방염 등의 최소한의 기능을 이용한 조직감을 살린 모자가 답이라고 본다.
TAL Cap은 언급한 기능성은 모르겠으나, 메쉬조직감의 밀리터리 배색 디자인으로 시원한 느낌을 전하니 일단 만족이다.
또다른 특징으로 Cap(캡) 종류는 정수리 부분에 소재의 맞닿는 부분을 단추형태로 마무리하면서 착용감의 작은 불편을 주거나, 머리 위에서의 작은 접촉도 통증유발의 요인이 되는데 TAL Cap은 그러하지 않다.좋은 면만 있는게 아니다.
두상의 크기에 따라 모자도 사이즈(우리나라의 경우 52~60)가 있다. 모자 뒷편의 벨크로를 이용해 사이즈별로 핏감을 조절하는데, TAL Cap은 사이즈 구분이 없는 free size이기에 기본 크기가 고정이라는 점(아닐수도 있겠지만~)이 두상이 큰 나에겐 여전히 아쉬움이며, 벨크로가 고리를 이용한 접이식 부착이 아닌 평면 부착형이라는 점은 아웃도어의 특성상 단점일듯하다.
간혹 돌풍과 같은 기상에서는 캡종류는 날라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지인을 통해서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것이다.마지막으로... 제품이 아닌 Tag을 이야기한다.
그저 가격표기, 바코드 인쇄 등으로 단순한 Tag이지만 숨어있는 브랜드 홍보역할을 하고있다.
어떤 기업들은 제품홍보용으로 스티커를 별도 제작하여 사은품처럼 제공하거나 판매수익까지 올리기도 하는데, 토브더가먼트는 가격Tag에 홍보스티커 기능을 포함시켰다는 점~ 칭찬할만하다.
굳이 필요성을 못느끼는 소비자에겐 무용지물일수 있으나, 스티커디자인만 잘 만들어도 제품에 만족하는 이들에겐 소소한 엑세서리 역할을 할수있다.'이벤트와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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