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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자생식물원>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숲정원일상~/기자단 2021. 5. 5. 14:26728x90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속초, 그곳을 축약해놓은듯 한 식물원(수목원)이 있다.
자연속의 또다른 자연 "설악자생식물원"은 설악의 비경을 병풍삼아 속초시 바람꽃마을길(노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풍경을 즐길수 있는 설악자생식물원을 가정의달이자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본다.
설악자생식물원은 속초사잇길의 제9길인 "설악누리길"의 기점이기도 하다.
앗~ 아직 봄꽃이 피지 않은것일까? 어린 아이에게 화사한 꽃들을 구경시켜 주려했더니 봄이 한창인 계절에 봄이 지나간 흔적처럼 꽃망울이 지고 없다. 이젠 여름꽃을 기다려야하나보다.
그래도 아이가 쉽게 거닐며 즐길수 있는 미로형태의 숲길인 "미로원"을 포함한 자연산책로가 있으니 가족 모두가 웃으며 자연을 벗할수 있다.
자연산책로를 거닐다보면 수달, 원앙 그리고 물오리가 살고 있다는 안내표지판에 한참을 찾아보는 동심의 세계~ ^^
원앙, 수달 등의 생명을 만나지는 못했어도 봄의 생명인 개구리 등을 잠시 만나며 신기해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가정의 달을 실감한다.
그렇게 숲길에서 만나지 못한 야생식물은 자그마한 온실정원인 "온실원"에서 보상받듯 허브, 선인장 등을 만난다.
가족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듯, 다양한 야생식물이 어우러져 싱그러움과 화려함을 옷갈아입는 자생식물원에서 가정의 달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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