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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그림의 떡은 아니겠지~
    일상~/일상사 2019. 7.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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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우연히 잊고 지내던 까페(예전 다녔던 회사의 동호회 비스므리~)에서 몇장의 사진을 캡쳐한다.

    옛날의 접착식 앨범 어딘가에도 있을법한 사진일지 모르겠으나, 요즘은 온라인 또는 스마트기기에서 쉽게 되찾아보곤 하기에 일부러 캡쳐해봤다.

    그런 추억을 되돌려볼수록 이젠 그림의 떡인가싶기도 한 해외여행(당시는 산업시찰~)의 기회,

    이런 저런 제약과 현실앞에서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삶의 한 기회를 잃은 듯한 허탈감에 빠진다.

    그래도 아이들 앞에서는 지난해의 난생 처음 경험한 가족 해외여행이 뇌리에 남기에 약속을 했었다.

    오고가는 시간이 힘들지라도 아이들 학교 졸업에 맞추어 한번씩은 여행을 계획하자고~!!

    그럴수 있을까? 그럴수 있겠지?!!

    일상의 여행은 당일로라도 힘겨운 여정을 국내에서 보내면 되겠지만, 짧게는 3년에 한번 그 정도도 못하면 너무 팍팍한 삶이 아닌가 말이다. ^^;

    시간이 많이 걸리는 유럽, 남미 등등의 지역은 아닐지라도 가까운 일본과 중국 등의 땅덩어리라도 밟아보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남겨줄 의무이다~라며 슬슬 계획을 세워보아야겠다.



    10년도 더된 예전의 산업시찰때 풍경, 천안문(자금성)의 규모를 보며 역시 대륙이라는 자긍심을 괜히 갖는게 아니구나 싶었던 놀라움과 기억도 가물가물한 이화원과 비오는 날 만리장성에서 무얼 보았는지 감흥조차 느끼지 못하였던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도 거닐었었고.......

    상해의 야경과 거리도 잠시 거닐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기억을 우연히 찾아본다.


    큰 대륙의 곳곳을 짧은 일정으로 소화하기위해서는 두 발이 고생을 했어야 했다.

    그렇기에 발마사지도 여행의 코스중 한부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그 느낌이 엄청 좋았었는데 우리나라에서의 마사지는 왜 받는것인지 잘 모르겠더라는~ ^^

    우리시대와는 또다른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다는 핑계로 우리도 세계를 경험해보기 위해서 작은 계획이라도 준비해보자.

    안되면 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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