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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사꽃 구경>잔차를 타기 시작한후 쫌 길게 달려보다.
    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16. 4.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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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지기시작하고, 주변에 초록이 조금씩 피어나는 시기다.

    유난히 봄은 그래서 짧게 느껴지기도한다.

    짧은듯하여도 또다른 볼거리가 생기니, 양양의 과수농과가 모여있는 용천리 방향으로 달려본다.

    과수농가의 복사꽃이 한창은 아니어도 벚꽃의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줄수 있으니 즐겁게 땀흘리며 달려본다.

    그래도 아쉬울땐 조금 길게 달려보기도 한다.

    지난 늦가을부터 자출족의 일원이 되어 환경보호는 아니어도 운전의 스트레스에서 해소되었다.

    그러나, 늘 조금은 길게 또는 조금은 빠르게 달리고픈데 그게 쉽지가않다.

    모처럼 주말을 이용하여 자출족이 된 이후 길게(50km를 넘게~) 달려본다.

    남들은 절반의 시간이면 달릴 거리지만, 길게 달려본것만으로 만족을 한다.(결코 만족스럽지 않지~~ 더 달려보고프거든!! ㅎㅎ)

    기회있을때 조금씩 더 달려보자!!

    그래야 해파랑길 쭉~~~ 달려보지!! ^^

    제20대 선거일, 오후 늦으막히 복사꽃 구경을 할겸 용천리 방향으로 달려본다.

    최상의 복사꽃 풍경은 아닐지라도 즐길만하다.

    주말 신나게 달려볼 요량으로, 전날 불금을 달리기 위함은 아니지만 한잔의 약속이 있었기에 사무실에 보관한 잔차를 회수할겸 달리기 시작한다.

    미시령터널앞에서 잼버리장을 경유하여 도원리, 학야리 방면으로 열심히 달려본다.

    GPS앱상에서도 거대농부연못이라는 지점이 뒤늦게 확인되는데, 거대농부상인듯한 이곳은 마을의 경로당으로 전해들은듯하다.

    최근에 경기 가평지역의 모 연예인의 건축물이 세계 건축상을 수상했다는데, 이정도 건물이라면 건축상을 받아도 될듯한데...... ^^

     

    내륙지역을 땀흘리며 달렸으니 바닷바람도 좀 쐬어줘야지~~!!

    고성지역의 해파랑길 구간인 문암지역의 능파대에서부터 속초방면으로 달리는데 아직 자전거길 조성중인지 끌바를 해야되는 곳도 있고, 데크 길이 끊긴곳도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계속 달리고 싶은데, 천천히 쉬어가라는 배려인지는 모르겠으나 끊기는 느낌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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