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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배령 정모~, 산야초와 어울리다.
    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15. 7. 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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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모 일시 : 2015. 6 18(목)

    정모 장소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곰배령 일대

    누구와 : 강원셰르파 일동~

    곰배령은 어떤 곳?

    점봉산 정상에서 남동향 곰배령을 중심으로 희귀 야생화 및 산약초, 산채류 등이 다량 분포되어있어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고시하여 년중 입산통제하여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1일 탐방인원 300명 이내(9시, 10시, 11시 3회, 동절기에는 2회)로 제한하여 지정된 탐방로만 탐방할 수 있는 곳이다.

    2015. 6. 01일부로 기존 등산로외에 하산 등산로를 신설, 개방하여 등산객들의 병목현상을 예방함으로써, 산행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제한적인 입산허가를 실시함에도 방송에서 자연과 사람들을 소재로 여러차례 다룸으로써 일반인들이 관심이 더 높아지고있다.

    곰배령탐방예약 신청은 이곳에서~~

    예약사이트 바로가기가 링크걸리지 않을경우에는 산림청 사이트의 "휴양,문화(숲에On)"메뉴에서 신청할 수있다.

    곰배령 산행기는 "산" 카테고리에서 소개하였기에, 사진분량을 감안하여 이곳에서 만난 녀석들을 별도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녀석들의 이름을 모르는게 태반, 아는 녀석은 그나마 이름을 불러준다. ^^

    언제적 이야기를 이제서야??

    산행기를 올리면서, 산야초 녀석들을 따로 정리해보자하는데 쉽지가않다.(열의가 부족~ ^^)

    속새풀(속새나물)

    관다발식물 속새목 속새과의 상록 양치식물로, 습한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고 짙은 녹색이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모여 난다.

    뚜렷한 마디와 능선이 있고 잎은 퇴화하여 잎집에 톱니처럼 생긴 것이 잎이며 10∼18개씩이다.

    잎집의 밑부분과 톱니는 갈색 또는 검은빛을 띄우며, 포자낭 이삭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원뿔 모양이며 녹갈색에서 황색으로 변한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장출혈과 지혈제로 사용하며,  한국(제주 및 강원 이북)·일본·캄차카·중국 동북부·시베리아·투르키스탄·히말라야·유럽 및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 두산백과 참조 -

     

    우산나물

    숲 속의 그늘진 곳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60-100cm로 곧추서며 털이 없고 잎은 2-3장이 나며, 방패 모양으로 7-9갈래로 완전히 갈라지며, 이 갈래가 두 번 다시 갈라진다.

    잎의 갈래조각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꽃은 7-8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분홍빛이 도는 흰색 머리모양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머리모양꽃은 모두 관 모양의 양성꽃으로 되고, 모인꽃싸개는 통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일본에도 분포한다.

    이름과 같이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참조 -

     

     

    산마늘

    산마늘은 지리산, 설악산, 울릉도의 숲 속이나 우리나라 북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토양의 부엽질이 풍부하고 약간 습기가 있는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25~40㎝이고, 잎은 2~3장이 줄기 밑에 붙어서 나며 약간 흰빛을 띤 녹색으로, 길이는 20~30㎝, 폭은 3~10㎝가량이다.

    꽃은 줄기 꼭대기에서 흰색으로 뭉쳐서 피며 둥글고, 보통의 마늘과는 다른 것은 산마늘의 경우 잎을 주 식용 부위로 한다는 것이고 전체에서 마늘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뿌리는 한줄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마늘과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고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식용, 알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이른 봄에 알뿌리를 분리시키는 방법과 8~9월에 종자를 물에 1~2일 정도 담가 둔 후 바로 화분이나 화단에 뿌린다. 종자가 발아하는 기간은 1~2개월 걸리기 때문에 새싹이 올라오는 기간까지 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지식백과 야생화 도감 참조 -

    곰배령 강선마을 끝의 텃밭에서는 이렇게 산마늘을 재배하고 있네요~!!

    곰취

    곰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서늘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산나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라며, 높이 1∼2m까지 성장한다.

    뿌리줄기가 굵고 털이 없으며,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가 9cm에 이르는 것이 있고  큰 심장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뿌리에 달린 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오고, 줄기에는 잎이 3장 달리는데, 모양은 뿌리에 달린 잎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잎자루의 밑부분이 줄기를 싸고 있다.
    파종하여 수확하기까지 2~3년이 걸리는 작물로, 씨앗은 가을 또는 봄에 파종하며, 포기나누기는 휴면기에 들어가는 10월 이후나 새순이 돋아나기 직전인 3~4월이 적당하다.

    곰취는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라 이용가치가 더욱 높다.

    곰취 씨앗은 휴면기가 있으므로 씨앗을 채종하면 반드시 서늘한(5℃ 이하) 곳에 일정기간(15일 이상)보관 후 파종해야 싹을 틔울 수 있다.

                                                                                                                                                                                                           - 텃밭백과, 두산백과 참조 -

    곰배령 강선마을 끝의 텃밭에서는 산마늘과 함께 곰취도 이렇게 재배하고 있습니다~!!

    바위취(나물)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나며, 잎이 없는 기는줄기 끝에서 새싹이 난다.

    잎은 신장모양이고 길이 3∼5cm, 나비 3∼9cm로서, 표면은 녹색 바탕에 연한 색의 무늬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 붉은 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5월에 흰색 꽃이 피며, 꽃줄기는 높이 20∼40cm이다.

    꽃은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길이 10∼20cm로서 홍색이 도는 자주색의 선모가 있다.

    식물체를 생즙 내어 백일해·화상·동상 등에 이용하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지역에서 재배하며, 일본은 전국에 자생한다.

                                                                                                                                                                                                         - 두산백과 참조 -

    개다래(Silver Vine)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성 덩굴식물이며, 말다래나무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라며,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다.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드물게 가시 같은 억센 털이 나기도 하며, 잎은 어긋나고 막질()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잎의 앞면 상반부가 흰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잎맥위에 갈색 털이 나며 잔 톱니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9∼10월에 누렇게 익으며 아래로 늘어지며,  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달지 않다.(따 먹고 싶지는 않아진다. ^^)

    가지와 잎을 목천료, 뿌리를 목천료근이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쓰고 목재는 공예재료로 사용하며, 한국(충북을 제외한 전지역)·일본·사할린성·쿠릴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 두산백과 참조 -  

    박쥐취

     

     

    톱풀

     

     

    톱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국화과의 쌍떡잎식물로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잘 자라며, 키는 50~100㎝이고, 잎은 길이가 6~10㎝, 폭이 0.7~1.5㎝로 어긋나고 뾰족하다.

    꽃은 백색이고 직경 0.7~0.9㎝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편평한 듯 가운데는 높고 끝으로 가면 짧아지게 달린다.

    열매는 10~11월경에 달리고 길이는 약 0.3㎝, 폭은 약 0.1㎝로 양 끝이 납작하고 털이 없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성숙한 것은 포기 전체를 건위제·구풍제·진경제·소염제로 사용하며,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캄차카반도·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꽃 지름 약 4mm이고 설상화 길이 약 3mm, 지름 약 1.5mm이며 총포가 종 모양인 것을 산톱풀(var. discoidea)이라고 한다.

                                                                                                                                                                                                         - 야생화도감, 두산백과 참조 -

    병풍취?

     

    참나물(Pimpinella brachycarpa)

    참나물은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미나리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80㎝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있으며, 잎은 어긋나기하며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짧다.

    잎집이 다소 줄기를 싸고 3출한다.

    작은 잎은 측편이 2개로 갈라진 것도 있고, 달걀꼴이거나 넓은 달걀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복산형꽃차례로서 흰색이며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달리며, 소산경은 13-14개이다.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1-2개이며 가늘고 짧으며, 꽃잎은 5장이고 안으로 굽었으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넓은 타원형으로 털이 없고, 어린잎은 식용하며 주로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참나물은 주로 생채로 활용하는데, 셀러리와 미나리의 향기를 합친 맛이 난다.

    제법 상쾌하면서도 독특한 향기가 구미를 잃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주는 매력 있는 귀한 산나물로, 특히 김치를 담그어 먹는 봄철 별미로 손꼽힌다.

    참나물은 영양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과 대하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위키백과, 두산백과 참조 -

    조릿대(산죽)

    조릿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 중턱 이하의 숲이나 개활지에서 자라는 상록 관엽 식물로,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2m, 지름 3∼6mm이다.

    잎은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길며, 가지 끝에서 2~3매씩 나오고 가장자리에는 가시 같은 잔톱니가 있다.

    꽃은 자주색으로 포에 싸여 있고 2~5개의 꽃이 5년마다 한 번씩 피고, 꽃이 핀 다음 지상부는 죽고 없어진다.

    마디 사이는 역모()와 흰 가루로 덮이지만 4년째 잎집 모양의 잎이 벗겨지면서 없어지며, 열매는 7~8월경에 달린다.

                                                                                                                                                                                                          - 야생화도감, 두산백과 참조 -

     

     

     

     

     

    수영(Sorrel)

    마디풀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 괴승애·시금초·괴싱아·산시금치·산모라고도 한다. 

    줄기는 높이 30∼80cm이고 능선이 있으며 홍색빛이 도는 자주색이 돈다.

    이른 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지닌 잎이 돋아나와 둥글게 땅을 덮으며,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고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위로 올라가면서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2가화()이며 원추꽃차례로 둘려난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잎은 없으며 암술대는 3개로서 암술머리가 잘게 갈라지며, 꽃이 진 다음 안쪽 꽃받침조각 3개는 자라서 열매를 둘러싼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한데, 줄기 끝에 가장자리는 붉은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린다.

    식물체는 신맛이 강하여 식용으로 하고 뿌리를 위장병이나 개선약(:옴약)으로 사용한다.

                                                                                                                                                                                                          - 두산백과 참조 -

    매발톱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잎 뒤쪽에 있는‘꽃뿔’이라고 하는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처럼 안으로 굽은 모양이어서 매발톱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높이 50∼100cm이며 줄기 윗부분이 조금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 2번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길이 2cm 정도이고, 꽃잎은 5장이고 누른빛을 띠며 길이 12∼15mm이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으며,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꽃이 연한 노란색인 것을 노랑매발톱(for. pallidiflora)이라고 하며 관상용으로 쓰며 꽃말은 ‘우둔’이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 두산백과 참조 -

    초롱꽃

    쌍떡잎식물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줄기는 높이 40∼100cm이고, 전체에 퍼진털이 있으며 옆으로 뻗어가는 가지가 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꼴의 심장 모양이며, 줄기잎은 세모꼴의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갈래조각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고,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고 9월에 익고,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방향성 식물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하며, 짙은 자주색 꽃이 피는 것을 자주초롱꽃(var. rubriflora)이라고 한다.

                                                                                                                                                                                                          - 두산백과 참조 -

    엉겅퀴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가시나물이라고도 하며 바로 서서 자라며, 전체에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많다.
    엉겅퀴라고 부르는 현재 명칭은 한거싀라는 한글명에서 변화되었다.

    크다는 의미의 ‘한’이란 접두사의 음운변화에서 ‘엉’이 된 것임에 틀림없다.

    지금도 경북 북부지방에서는 큼직한 가시가 나 있는 식물체를 보면 ‘엉성스럽다’라고 말하는것으로 볼때, 방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리말의 뿌리다.

    찔레의 방언에 엉거꿍이란 명칭도 있으며, 마찬가지로 엉겅퀴처럼 표독스런 가시가 있는 공통점이 있다.

    표준어를 고집하면서 방언이라고 낮잡아 버렸지만, 우리 문화의 변천사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되는 화석과 같은 존재가 방언인데, 이처럼 식물이름에서도 증명된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엉겅퀴를 귀계() 또는 대계로 표기하며, 엉겅퀴 종류의 통칭으로 이해하면서 뿌리를 약재로 널리 이용한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전통적으로 엉겅퀴 종류를 약재로 이용했지만, 식물체 전체를 나물로 요리해 먹기도 했다.

    한라산 중턱에서 종종 목격되는 일이지만, 초원에 야생하는 엉겅퀴 종류는 임신한 암컷 노루가 즐겨 먹는 보양식이다.

    우리 인간이 약재로 이용하는 것도 그들로부터 배운 생존의 지혜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 두산백과, 한국식물생태보감 참조 -

     

     

     

     

    요강나물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선종덩굴이라고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밑은 둥글거나 일()자 모양이며 끝은 날카롭고 톱니가 없으며, 뒷면 잎맥에 약간의 털이 있다.

     줄기끝의 잎이 덩굴손으로 발달하기도 하며,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조각에는 흑갈색이고 작은 털이 많이 나 있다. 
    열매는 수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끝에 달린 꼬리 모양의 부속물에 갈색 깃 모양의 털이 나며 9월에 익으며 관상용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금강산, 설악산, 황해도, 장산곶(), 구월산()의 해발고도 200∼700m의 산 중턱 양지에서 자란다.

    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거나 안개가 많아 공기습도가 높고 부엽질이 많은 양지에서 자라며, 키는 30~100㎝이고, 잎은 어긋나고 작은 3개의 잎으로 구성되거나 단엽으로 깊게 3개로 갈라져 단풍잎처럼 되는 것도 있고, 표면과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 두산백과, 야생화도감 참조 -

     

    범꼬리

    범꼬리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유럽 등에 널리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굵고 짧으며 많은 잔뿌리가 있으며, 키는 50 ~ 100㎝ 정도이며, 원줄기는 여러 개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짧거나 없으며, 줄기에 달리는 잎의 기부는 심장처럼 움푹 파이고 줄기를 감싼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5~7월에 흰색 또는 담홍색 꽃이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구분이 안 되나,  줄기 끝에 많은 꽃들이 모여서 호랑이의 꼬리 모양을 이룬다.

    열매에는 씨가 하나뿐이어서 전체가 씨처럼 보이며 표면에 윤이 나며, 결실기는 9 ~ 10월이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뿌리줄기가 매우 두껍고, 줄기는 길어 키가 80㎝에 이른다. 

    권삼, 호미, 자삼, 도근초, 범꼬리권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히, 뿌리줄기를 권삼이라 해 한방에서 해독제·수렴제·지혈제로 사용하며, 뱀에 물렸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 위키백과, 브리태니커 참조 -

    붓꽃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나와 자라며, 키는 약 60㎝ 정도이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5~10㎜이며, 5~6월에 꽃줄기 끝에 지름 8㎝ 정도의 자색 꽃이 2~3송이씩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이 구분되지 않는 꽃덮이조각 6장을 가지며 이 가운데 안쪽에 있는 3장은 곧추서고 바깥쪽에 있는 3장은 옆으로 퍼지며, 가운데에는 자색 점들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익으며 씨는 갈색으로,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피부병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 브리태니커 참조 -

     

    꿀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곧추서는 줄기는 하얀 털이 나 있으며, 잎은 마주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깊게 갈라지기도 하나 위쪽에 달리는 잎은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 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졌다.

    하얀색으로 꽃이 피기도 하며 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기도 한다.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꽃이 필 무렵 식물 전체 특히 꽃차례만을 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하고초는 한방에서 임질·결핵·소염·이뇨에 쓰며 종기·연주창 등에 쓰기도 한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꽃을 피우는 꿀풀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라며 뜰에 흔히 심으며, 물이 잘 빠지며 반그늘진 곳이나 양지 쪽에서 잘 자란다.

                                                                                                                                                                                                          - 브리태니커 참조 -

     

     

    박새꽃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깊은 산의 습지에 자라며, 짧은 뿌리줄기에서 긴 수염뿌리가 나와 멀리 퍼진다.

     줄기는 곧추서고 굵으며 키는 1.5m가량이고, 잎은 어긋나는데 길이 30㎝,너비 20㎝ 정도로 너비가 길이에 비해 넓으며, 잎밑이 줄기를 감싼다.

    연한 황백색 꽃이 7~8월에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은 지름이 2.5㎝ 정도이며, 꽃덮이조각 6장과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진다.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로 익으며, 뿌리에는 독이 들어 있다.

    흔히 늑막염풀이라고 하여 머리가 아프거나 혈압이 높을 때 뿌리를 약으로 쓰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는 조심해야 한다.

    벌레나 균을 죽이기 때문에 뿌리를 농약으로 쓰기도 한다.

    여로는 이와 비슷한 식물로 잎의 길이는 박새와 비슷하나 너비가 3~5㎝로 좁다.

    약 15~45종이 속하는데 이중에는 베라트룸 알붐, 베라트룸 비리데, 베라트룸 칼리포르니쿰 등이 있다.

    다년생 종들로 녹색이 도는 흰빛 또는 갈색이 도는 자줏빛의 꽃이 피는데, 화단의 가장자리에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이들 식물에 들어 있는 독은 살충제로 쓰이며, 약품으로서 상업적인 가치가 있다.

    한국에는 박새를 비롯하여 10여 종이 자라고 있다.

                                                                                                                                                                                                         - 브리태니커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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