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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야크>양재사옥 매장 탐방기~
    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15. 6. 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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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3일 ~ 14일, 1박 2일간 명산100 완주자의 날 및 셰르파의 날 행사!!

    6. 13일, 의정부에서 이종사촌 결혼식!!

    6. 14일, 속초에서 졸업생 연합체육행사!!

    뭐~ 어쩌란 말이야?? 라고 일정 고민하다가

    사촌동생의 결혼식은 전날 미리 올라가서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며 축하하고,

    완주자의 날은 당일만 참석으로 신청한다.

    나름 계획을 짰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메르스"녀석때문에

    완주자의 날은 잠정 연기가된다.

    이러니 결혼식을 빠질수가 없다.

    당일출발하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가족과 합의가 되었으나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는 시간, 큰딸아이의 얼굴표정과 행동이 이상하더니 병원을 가야할 듯싶다.

    결국, 홀로 결혼식장이 있는 의정부로 향하고 옆지기는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미시령터널을 향하며 옆지기와의 통화, "아데노 바이러스"에 걸렸단다.

    뭐~ 쉽게 말해서 장염에 걸렸단다.

    가족이 함께 움직였다면, 결혼식장에 갔다가 블랙야크 매장에 들러 선물로 옷가지 하나씩 사주려했는데

    이런 계획도 무산되었다.

    결국, 의정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블랙야크 양재사옥의 1~2층에 자리잡은 "Black Yak", "Marmot", 그리고 "Mountia"매장을 홀로 구경해본다.

     

    의정부에서 블랙야크 양재사옥으로 향하는 길, 역시 난 이렇게 복잡한 도시에서 못살아~~ ^^

    블랙야크 본점 1층에 위치한 "Black Yak"매장, 입구에도 메르스 영향으로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히말라얀 오리지날"을 표방하는 블랙야크를 가장 잘 표현하는 브랜드 네이밍이라고 생각하는 "Extreme Peak"

    "Extreme Peak"은 아웃도어(등산) 브랜드라면 대부분 명시하고 있는 용어이지만 왠지 블랙야크만의 고유한 네이밍 밸류를 가치있게 만드는 느낌이다. ^^

    등산이 아닌(외국인들에겐 우리나라 사람들의 등산복의 일상화가 이슈가 되기도 하니까~~) 아웃도어 및 레져에 적합한 "트레블 & 트레킹"코너~!!

    제발 저를 히말라야에 보내주세요~~라고 외치는가?? ^^

    등산 및 아웃도어에서 스포츠웨어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블랙야크의 야심이 매장에서도 느껴진다.

    가족과 함께 오지는 못했지만 나의 눈과 발이 가장 오래 머문장소~!!

    아이를 둔 부모입장에서 내것은 사지 못해도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도 챙겨가고싶은 마음~ ^^

    2층으로 올라가며 바로 시야에 들어오는 "Fitting Tent", 텐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가 싶어 물어보니 일상적인 구매자들이 옷의 착용감 등을 확인할 수있는 공간이다. ㅎㅎ

    1층 공간에 비하여 2층의 개방감이 훨씬 좋고, 넓어보인다.

    이렇게 "Black Yak"와 "Marmot"의 제품이 2층 중앙홀 지점에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을 맞이하니 개방감이 좋을수 밖에 없다. ^^

    지금 블랙야크의 모델 조인성씨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백패킹하겠다고 장비를 챙겨 집을 나섰으나, 모자를 깜빡했데요~~!!

    그래서 모자를 챙기려고~~~ ㅎㅎㅎ

    순수하게 블랙야크의 매장에 비하여 구획되어진 마모트의 매장은 작다.

    작은 매장에 비하여 할인이 적용된 텍이 눈에 딱 들어오니 손이 주머니속의 지갑을 자꾸 만지게 된다.(꾹 꾹~~ 참는다) ㅜㅜ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블랙야크의 "트레블 & 트레킹"코너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더 마음에 드는 마모트의 "City"코너~~

    충동의 정점에서 잘 참아냈다.(쿠폰만 있었다면 하나정도 쇼핑백에 담기지않았을까싶다)

    그렇게 지름신의 충동을 참아내고 코너를 나오면서, 마모트의 상징이자 마스코트인 요놈~~을 안담아오면 안되지~~^^

    마모트 코너가 조금은 협소한 이유는 한쪽(1층의 마운티아 코너정도의 위치)에 이렇게 까페테리아 시설이 만들어져있기때문이다.

    다음주(6. 15일정도)면 정상적인 오픈후 운영이 된단다.

    서비스 등에 대한 우려감에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까페테리아의 바리스타를 블랙야크에서 직접 채용해서 운영할 예정이란다.

    제대로 된 커피 등을 제공하면서 방문객의 쉼터 공간으로 자리잡을듯하다.(1층 로비에도 작은 까페테리아가 있다)

    2층 코너를 내려오기전에 마무리 차원에서 한번더 둘러보다보니 요즘 한창 뜨고있는 기능성 워킹(트레킹)화, 그리고 캠핑코너를 둘러본다.

    마네킹~ 너희들도 이 도시를 빨리 탈출하고 싶은거지?!! ^^

    2층을 내려와서, 블랙야크 매장을 나오면 반대편에 마운티아 매장이 반겨준다.

    블랙야크 양재사옥의 매장 구성공간중에 제일 맘에 드는 세팅~~!!

    아웃도어, 야외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담아내지않았는가~!!

    마모트에서 그렇게 참고 Eye-Shopping을 하고있는데, 마운티아에 내려오니 할인율 더 대박~~!!(이럴땐 쿠폰이고 뭐고 무시하고 질러야되는데~~, 그래도 참았다. ^^)

    그렇게 매장을 구경하면서 직원에게 물어본다.

    각각의 브랜드마다 찾아오는 구매층이 확연히 구분지어지는지???

    각 브랜드의 모델(조인성, 소지섭, 그리고 주원~ 모두 대박이지만 ^^)의 팬층으로 봤을때 마운티아가 가장 젊은 구매고객층을 확보하지않을까싶었는데 의외로 블랙야크나 마모트에 비하여 구매연령층이 높게 형성되었단다. ^^

    그리고는 다시 블랙야크 매장으로 향한다. Why~~~???

    아빠 혼자왔다고 그냥 가기엔 미안하다.

    아이들의 셔츠 하나씩을 구매해 귀가해 입혀보니 싫어하지도 않고 예쁘다고, 마음에 들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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