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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오시다~일상~/내집은 내손으로 2011. 3. 20. 10:26728x90
봄을 알리는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대지를 힘차게 뚫고 올라온다.
새싹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자 봄비도 조용히 대지를 적셔준다.
시골의 들판엔 젊은 봄처녀를 볼수는 없고, 노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지만,
우리의 조그만 시골집은 공주녀석이 봄처녀를 대신해준다. ^^
봄을 맞아 꽃씨를 조그마한 정원에 심어주는 일도 어린 봄처녀에겐 힘에 부치는지,
얼마 안지나 지쳐서 집안으로 들어가버리는 녀석!!
그래도 조막손으로 한알, 한알 씨를 뿌리고, 물도 주고~
하루가 지나 봄비도 차분히 내려주니 조망간 파릇파릇한 새싹과 함께 알록달록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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