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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의 왕성한 활동을 외조하려다보면
몸이 예전같지않음을 새삼(?) 느낀다. ㅋㅋㅋ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부부라는 의무감에 압박감을 못이기며
옆지기의 요청아닌 요청을 수락하다보면
그다음주의 업무는 비몽사몽인경우가 종종~~ ㅜ.ㅜ
그래도 옆지기의 요청이 집안에서 뒹구는것보다야 낫지않으가!!
어쨋든 지난주말은 펜션체험에 동창회 모임에
은근히 몸의 근육들이 요동을 친 힘든 일정이었던듯 싶다.
옆지기의 근무처 부근에 펜션사장님께서 온천수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즐기기좋은 중탄산수 온천을 개발하고
체험해보라는 요청아닌 요청에 하루밤 좋은 경험을 하고,
누구보다 이쁜 똥깡아지녀석이 물놀이에 신났던 하루밤이었다.
하루저녁을 보내고,
담날 오전 부랴부랴 동창회 가족동반 모임을 나가
운동같지않은 운동에 관절이란 관절은 죄다 쑤시니
팔팔한 이내 몸은 어디로 갔는지 야속하기만 하다.
물만 보면 두려움이고 뭐고 까맣게 잊고 신이나는 이쁜 공주(이젠 똥깡아지라는 별명에 은근히 신경쓰는 녀석!!) ^^
펜션 야외에서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신 참숯에 삼겹살과 쏘주로 기분을 업시켜주고~
밤엔 벽난로에 장작을 피워 따뜻한 온기를 만끽한다~
함께한 아이들과 놀아주는 이 따로 있고, 지들끼리 더 흥이난 이들 따로 있으니 비교되누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