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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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항>바다낚시체험공원에서의 손맛은 어떨까?빠지다~ 水!!/水 2023. 12. 1. 13:10
2~3시간이면 족할 화암사 성인대에서의 걸음을 4시간여 즐긴후 또다른 계획이 지인들에게는 있었다. 동해안까지 와서 산만 즐기기에는 아쉽다는듯이 바다도 즐겨야겠다는 의중을 무시할수 없으니 동행을 한다. 한겨울에 바다에서 즐길게 무엇일까? 물을 싫어하는 당사자이지만 산을 본격적으로 즐기기전에는 고인이 되신 장인과 함께 바닷가에 낚싯대 자주 드리웠던 사람이라고....... 고기는 낚지않더라도 그런 시간을 함께 나누는 풍경을 누군가는 감사하게 여겼다는 나만의 생각에 잠시 빠져본다. ^^; 조금은 긴 시간의 산행으로 점심시간이 늦어졌다.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찾아온 이들은 늘상 해산물을 먹고자하지만, 최근의 나는 그들에게 말한다. "강원도는 감자의 도시, 그러니 색다른 것도 맛보라고~" 그렇게 감자음식 세트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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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포츠>속초의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레저스포츠~일상~/기자단 2023. 6. 23. 10:26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물과 관련된 레져 및 스포츠가 다양해야한다. 경제의 발전, 문화의 발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최근 들어 우리의 생활 깊숙히 찾아오고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들이 있으니 적극 만나보자. 속초의 푸른바다, 넘실대는 파도와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즐기던 한여름의 해수욕장 풍경에서 조금더 익스트림한 바다를 즐겨보는 시간, 속초의 북부권에 위치한 해안가에서 펼쳐지는 "장사항 해양레저스포츠"와 "등대해변 해양레저스포츠"는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한여름의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먼저 장사항에서 펼쳐지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으로 패들보드, 오션카약, 생존수영 및 고무보트 즐기기 등이 운영되는데, 신청과 접수는 해양레저스포츠홈페이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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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항>속초의 또다른 관문 장사어촌체험마을~일상~/기자단 2022. 5. 23. 07:50
동해바다 어디를 가든 막힘없이 시원하게 뻥 뚫린 수평선을 바라볼수 있는 풍경,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로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곳이 동해안 그중에서 속초의 바다이다. 속초의 어디를 가든 바다와 수산물이 빠진 여행상품이 있을까? 그렇다면 앙꼬 빠진 호빵일 것이다. 전에 속초의 관문은 대포항이라며 소개한 적이 있다. 여행지의 관문이 한곳이라면 왠지 답답할 것같은 느낌, 그래서 이번에는 북쪽의 관문을 소개한다. '장사어촌체험마을'인 장사동은 동해안 7번 국도를 북쪽으로 가다 속초시와 고성군의 경계지점 오른쪽 해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법정동으로는 장사동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영랑동 10통 지역이다. 원래 고성군 토성면 사진리로 돼 있던것이 1973년7월1일 속초시로 편입되면서 장천리와 합쳐져 장사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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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아침>태양처럼 뜨거운 아침을 열어가는 바다의 삶일상~/기자단 2021. 8. 1. 11:18
일상에서 지친 몸에 휴식을 주는 여행, 그래서 여독(旅毒)이라는 또다른 피로감이 몸을 짖누르더라도 이른 아침을 즐겨야한다. 도심속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여행지의 아침은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기에 한점의 모자람이 없는 희열을 주기때문이다. ^^ 망망대해(茫茫大海) 검푸른 물빛을 뜨겁게 달구는 아침의 태양은 그모습 자체로도 우리 가슴에 용광로를 불사지르게 한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보다 더 뜨거운 것은, 검푸른 물빛이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받아 붉어지는 그 속으로 삶의 땀방울을 쏟아내기 위해 달려가는 어민들의 힘찬 물쌀이 아닐까싶다. 보기에는 시원해보이는 선미(船尾)를 따라 갈라지는 하얀 포말(泡沫)이지만,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속초의 맛을 전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이 그 포말속에 녹아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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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사잇길>제2길 장사영랑해변길의 비오는 풍경일상~/기자단 2020. 9. 11. 09:00
멋진 풍경과 문화를 즐기는 걷기길, 그 중에서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9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드라마틱 강원 만들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속초사잇길"은 다른 지자체들의 걷기길 코스와는 색다른 멋이 있다. 그 색다른 멋을 즐기는 방법으로 비오는 풍경을 만나보는 것도 추억의 하나가 될듯싶다. 겨울바다의 운치도 좋지만, 적당히 내리는 빗방울을 벗삼아 거니는 바다의 풍경도 좋으니 속초사잇길의 제2길에 해당하는 "장사,영랑해변길"을 소개한다. 장사영랑해변길은 장사항에서 해안길을 따라 영금정 포장마차길을 지나 동명동성당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낮에는 바다풍경을 즐기고 저녁에는 포장마차거리의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