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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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해변>아기자기하게 장식한 바다풍경을 즐긴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26. 07:10
때론 피곤함에 타협하며 침대와 어우러지기도 하지만, 피곤함을 뿌리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서기도 한다. 물론 적당한 시간을 조율하며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시간과 거리의 밀당을 한다. 최근에 경기의숲과 카페보라여우로의 출퇴근 라이딩을 했지만, 바다풍경을 중심으로 달려보지 않았으니 양양읍내까지 가지는 못하더라도 동해안의 해안가를 달려보기로 한다. 라이딩 일시 : 2022. 5. 17(화) 이른 아침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20.0km, 1:20분, 16.6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49bpm / 76bpm 초반의 라이딩은 집에서 떡밭재 오르막을 달려야함에 무기력함이 몰려온다. 이후 카페로의 출근라이딩코스로 이어지다 북양양IC를 지나 강선리 방면 그리고 강현초를 지나면서 바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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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변>장마가 선물하는 밤바다 풍경일상~/기자단 2021. 9. 17. 17:30
장마가 어느철에 왔었는지, 어느 계절에 오는 것이 정상적인 것인지는 지구의 환경이 바뀌면서 헷갈린다. 어찌되었든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속초해변의 풍경, 뜨거운 만큼 빠르게 기온을 식혀주듯이 가을장마(?)가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오락가락한다. 이런 잦은 비로 인하여 속초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하며 제대로 걷기가 쉽지는 않지만 저녁시간 짬을 내어 밤바다의 풍경을 즐겨본다. 속초해변(해수욕장)은 속초사잇길의 제6길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해수욕장 정문에서 외옹치해변과 바다향기로 데크길을 지나 대포항내항의 원형 분수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지만 늦은 시간이라 가볍게 걸어보기로 한다. 맑은 날의 속초해변은 맑은 물빛을 자랑하지만,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요즘의 밤풍경은 짙은 물빛속에서 바위에 부딛치는 포말의 흰색이 대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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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더위를 식혀줄 바다향기로~일상~/기자단 2021. 5. 26. 12:19
오락가락하는 날씨, 그래도 한낮은 뜨거운 여름의 이상기온일까? 그렇다고 벌써 에어컨을 틀고 거실에 널브러지기엔 아까운 자연이 우리에게 있다. 사계절 관광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무더운 날씨에는 뭐니뭐니해도 바다가 최고~! 오늘 만나볼 바다는...... 속초는 어느 곳으로 향하든 바다를 만날수 있으니 고민하지말자고~! 그래도 바다의 향기가 유혹한다면~ 외옹치로 가자. 동해안의 수많은 해안풍경은 드넓은 백사장과 함께 어우러진 푸른 바다, 그러나 외옹치는 몇 안되는 바위들이 어우러진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외옹치에 들어섰으니 바다향기를 어디서 음미해야할까? 외옹치마을의 해안을 따라 설치된 걷기코스가 "바다향기로"라는 사실~ 설마 모르지는 않겠지?? 한걸음 한걸음과 함께 동해바다의 시원한 바람에 실려오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