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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면서 늘상 중간 또는 후미에서 주변의 모습만 담는 편이다. 그러다가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을땐 셀카로........ 그러나, 클린도전단과 함께 하는 산행은 진사님들이 많다보니 의외로 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심심치않게 건질수 있고, 때론 한컷 부탁하기도 편하다. 그렇게 각 봉..
전철산행도 일정이 있지만, 간만에 머리도 식힐겸 홀로 섬백패킹을 감행할 생각을 하게된다. 다음달로 예정된 양재팀의 보길도 트레킹 합류도 힘들것 같으니, 겸사겸사 먼저 들어가 볼 생각에 인근의 클린도전단 활동에 합류해본다. 혼자하는 산행은 늘 유유자적하면서도 빠르다. 그러..
새벽부터 오른 두륜산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달마산으로 향한다. 두륜산과 같이 기암이 멋드러진 산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 하루 두개의 산을 오름에, 또한 산불통제기간에 따른 통제구간이 있다는 이유로 최대한 짧은 코스로 산행을 한다. 단체 산행의 아쉬움이 한없이 밀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