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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명산100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에 얼마나 참여했을까? 많이 참여는 못한듯 싶으면서도 올해의 마지막 명산 프로젝트라는 생각으로 몇번 거닐었던 백덕산을 찾는다. 어느 산을 가더라도 그 길이 눈에 훤할 정도로 익숙해질리는 만무지만, 그래도 다시 찾을때면 거닐었던 그길..
전날, 태풍 고니의 피해를 보상받고자 올랐던 치악산 원점회귀 산행보다 기대감을 갖고 또다시 앵콜산행에 나선다. 물론, 나와 누님에겐 앵콜산행이지만 형님에겐 미답의 도전산행이 되시겠다. 들머리는 지난해와 같이 흥원사(관음사)앞 마을 주차장이지만, 마을사람들 기분에 따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