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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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해동성국 발해의 흔적을 만나러가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7. 12. 11:13
무덥고 습한 여름날씨는 이제 우리의 기후가 아닌, 동남아의 기후라는 비유를 하기에는 우리 곁으로 너무 많이 온듯하다. 이런 기후에 어딘가를 나가봐야 할때 좋은 곳은 적당히 선선함을 누릴수 있는 박물관이 아닐까싶다. 속초에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이 몇곳 있다. 그중에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속초시립박물관"은 가정의달, 호국보훈의달 등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곳으로 별도의 전시공간에서 상설전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발해역사관"은 "속초시립박물관"을 들어서면서 본관 한편에 위치한 별도의 건물에서 우리의 광활한 영토와 역사를 기억하자며 그 흔적들을 관람객에게 알려주는 곳이다. 발해역사관을 들어서며 만나는 대조영의 초상화는 그 뒤의 - 발해는 사방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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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행사>2022문화도시페스타 현장을 다녀오다.일상~/기자단 2022. 12. 17. 16:12
문화를 표방하는 페스티벌(Festival)은 의외로 다양하다. 우리의 일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상을 문화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표현할듯 싶은데, 그런 문화를 세분화하여 생활, 음식 그리고 계층 등을 대표하는 문화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럼에도 속초에서 열리고 있는 "2022문화도시페스타"는 여전히 생소하기만 하다. 그런 호기심을 가지고 오후의 행사준비가 한창인 여유의 시간에 현장을 찾아본다. 이번 페스티벌이 속초시에서 의미있는 것은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예비문화도시는 또 무었인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의 일반인 입장에서는 여전히 낯설기만 하다. 일단 2022문화도시페스타 일정과 행사내용을 알아보기로 한다. * 행사일정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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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언제까지 어린이날을 챙겨야할까? ^^일상~/일상사 2021. 5. 7. 20:46
늘 행복을 이야기하는 우리가족이지만, 쪼그만한(?) 콩새녀석이 있어 더 웃으며(가끔은 어이없는 웃음이기도 하지만~) 가정의 울타리를 느끼게 된다. 그만큼 콩새녀석은 우리집 마스코트인 것이다. 어느덧 초등3년생으로 덩치는 또래보다 크지만 여린 마음의 아기같은 녀석은 1년 365일이 생일이고 어린이날이며 크리스마스이길 바란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어린이날의 상징적인 동요는 없는(언제부터 들리지않는다. 아이들에겐 들리는지 모르겠다.) 세상, 그래도 콩새는 선물을 기다리고 엄마아빠와의 시간을 기다린다. 애기때는 마트에서 주저앉기도 했던 녀석, 버릇 나빠질까 나몰라라 엄포를 놓기도 했지만 그 영향인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비싼지 따져보고 눈치를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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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박물관>숲속마켓의 어린이세상~일상~/기자단 2021. 5. 7. 13:02
지난 4월부터 주말이나 휴일에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타지역의 리버마켓이나 비치마켓을 벤치마킹한 숲속의 시장, 지역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고 공연도 열리는 "숲속마켓"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북적이는 일반 마켓과 달리 자연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겸하여 즐길수 있는 속초시립박물관과 숲박물관의 숲속마켓을 어린이날에 찾아봅니다만...... 역시 가정의달 이벤트도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셨네요. 사람들이 많으면 초상권도 있기에 마켓의 셀러상품 위주로 찍다보니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한 모습의 분위기가 나지는 않는다. ^^; 속초시립박물관을 통하거나, 휀스 옆쪽으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숲박물관은 일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을 하게된다. 방문과 함께 가장 먼저 맞이하는 풍경은 어린이날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