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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을 다니면서 어쩌다보니 외면하게되는듯한 설악, 모처럼 힘겨운 걸음으로 거닐어보지만 이게 설악이다싶은 풍경들~!! 살랑이는 바람이 조금만 더 불어준다면 운해(雲海)는 운무(雲舞)가 되어 더 황홀하겠지만 그래도 이게 설악이다. 설악의 날카로운 능선과 부드러운 구름이 빚..
뒷동산 설악을 언제 가보았는지? 블로그 이웃들은 멀리에서 설악을 잘도 찾아들 오시는데, 한달에 이정도만 산행을 하겠다는 나와 가족의 약속을 지키려다보니 행사 이외에는 감히 움직일 엄두가 나지않는다. 그러다가 모처럼 설악의 숨결을 길게 느껴보자며 의기투합하게 되는 지인이 ..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옆지기와 통화를 하면서 중간 만남의 장소로 택시와 버스를 이용하여 제주시청까지 이동한다. 내가 산행을 하는동안 옆지기는 친구와 만나서 비자림숲이라는 곳을 산책하며 아이들과 씨름한듯!! 거기에 면허증도 챙기지않고 공항내 "렌트하우스"에서 자동차 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