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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푸~욱 쉬어야 하는, 쉬려했던 주말의 무료함을 어쩔것이여?? 토요일 하루, 막 심어두고는 미안해서 퇴비를 과하게 주었더니 녹아서 죽었다는 옆지기의 말에 은근 신경쓰였던 밭에다 또 가을걷이 할 배추 묘종과 무우 씨를 뿌려본다. 이 놈들은 잘 살아날까? 의문이지만 그렇게 토..
최근(상당기간전부터~)들어 나만의 홀로 걷는 산행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거니는 걸음에 익숙해져가고있다. 어느것이 좋고 나쁘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개념이 아니기에, 늘 그 상황을 즐긴다. 이번에도 계곡산행, 외지에서 강원권(절대 인근이 아니다. ^^)의 산을 찾으시며 연락이 온다. ..
오전은 콩새녀석 감기진료때문에, 그리고는 점심을 어머니와 함께~!! 그리고 오후, 아무 계획이 없으면 또 나른해진다. 뭔가 움직임이 있어야하기에, 철저히(?)통제되어오다 45년만에 지난 11월에 개방행사를 하고난후 12. 05일(토)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걷기로 한다. ..
폰속 또는 웹저장공간의 사진을 둘러보다보면 미처 정리하지못한 것들이 간혹 눈에 띈다. 10월 초에도 그런 사진이......... 가을이라고 친구들도 가심속에 바람이 들었는지, 멀리 여행가자는 소리는 못하고 가까운데 콧바람쐬러 움직여보자고 작당질을 한다. 산길을 걸을수 있는 코스를 ..
이런 저런 환경의 변화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울리고 있는 우리들의 먼 여행길을 제지한지 오래다. ㅜㅜ 첫째 녀석 어릴때는 감히 조그마한 녀석을 데리고 어딜 다닌다는게 엄두가 나질 않았고, 이사를 하며, 집을 지어보고~ ^^, 이런 환경의 변화가 여행이라는 여유를 주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