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소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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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해변>걷기좋은 물치~정암해변의 데크길~국내여행/강원도 2023. 7. 19. 13:50
자전거를 타고 많은 길을, 먼길을 나서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동해안(강원권)의 바다풍경을 벗하며 달릴수 있는 자전거길은 양양의 해변길이 최고가 아닐까라고 섣부른 단정을 지어본다. 양양군은 싸이클(경륜) 경기장과 대회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런 길을 거닐어보는 것도 느린 미학을 접할수 있는 기회다. 빨리빨리가 사회의 기조처럼 변하더니 이제는 빠른 변화의 시대에 느림의 미학을 되새겨보자는듯이 걷기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동해안권의 대표적인 걷기(자전거길도 거의 유사하다)길은 해파랑길, 이길도 달리고 걸어보자고 몇해전부터 욕심만부리다가 유야무야 해변의 모래밭에 묻혀버리는 것은 아닐지...... ^^; 어찌되었든 거주지의 인근에서도 머리를 식힐겸 거닐기 좋은 길이 동해안의 바다풍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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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해변>시간 그리고 계절의 변화에도 조용한 매력이 있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1. 6. 13:21
동해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푸른 바다는 어떤 매력으로 어필할까? 학창시절만 하더라도 동해안의 많은 해안관광지중에서는 경포해변과 낙산해변이 으뜸이지않았을까싶다. 미디어나 SNS가 없던 시절에도 TV뉴스에서 여름철 인파가 몰려든 해안풍경을 송출할때는 늘상 강원권에서는 강릉과 양양의 해변이 유이한 해수욕장처럼 여겨졌다. 그러던 여름휴가철 필수코스같은 바다 핫플레이스는 조금씩 변화하더니 수십년이 지난 지금은 접근성에 따라 속초해수욕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바닷가의 한곳이 되고, 이런 핫플이 아닌 조용한 바다를 찾아 변두리의 해변을 여름열기를 식히기 위한 장소로 선택하는 등 각기 다른 형태의 바다를 즐기기 시작한다. 이런 선택도 미디어의 발전에 따른 정보의 바다가 있으니 가능한 것이다. 스스로 여유를 찾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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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해변>아기자기하게 장식한 바다풍경을 즐긴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26. 07:10
때론 피곤함에 타협하며 침대와 어우러지기도 하지만, 피곤함을 뿌리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서기도 한다. 물론 적당한 시간을 조율하며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시간과 거리의 밀당을 한다. 최근에 경기의숲과 카페보라여우로의 출퇴근 라이딩을 했지만, 바다풍경을 중심으로 달려보지 않았으니 양양읍내까지 가지는 못하더라도 동해안의 해안가를 달려보기로 한다. 라이딩 일시 : 2022. 5. 17(화) 이른 아침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20.0km, 1:20분, 16.6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49bpm / 76bpm 초반의 라이딩은 집에서 떡밭재 오르막을 달려야함에 무기력함이 몰려온다. 이후 카페로의 출근라이딩코스로 이어지다 북양양IC를 지나 강선리 방면 그리고 강현초를 지나면서 바다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