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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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먹거리>일본여행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줄 알았는데~해외여행/일본 2024. 2. 6. 16:35
여행의 질을 높이는 많은 요소중에 먹거리를 빼놓을수 없다. 당연히 일본여행을 하면서 스시, 초밥과 참치회 등을 맛보게 될줄 알았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들의 쇼핑위주의 여행탓인지 의외로 일본의 대표 먹거리라고 생각했던 다양한 해산물 관련 음식을 접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아쉽~~~다. ^^; 그래도 여행중 맛본 먹거리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이들에게 기내식을 맛볼 기회는 주자며 옆지기가 미리 예약해둔 부산항공의 기내식은 살짝 아쉬웠다. 아직은 먹어봐야할 것들이 많으니 기대감으로 기내식의 아쉬움을 달래본다. 드디어 일본 먹거리의 시작~, 혼밥이 성행하는 요즘의 우리나라에서도 쉽사리 만날수 있었던 풍경과 이자카야식 선술집 느낌은 어색한듯하면서도 익숙하게 다가온다. 대나무발로 주방과 손님의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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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맛집>아픔은 음식으로 잊을수도 있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1. 5. 15:53
음식이란 무엇일까? 문화, 예술 그리고 역사는 시대가 바뀌면서 전하려는 의도와 사실관계도 달라지기도 한다. 음식 또한 문화가 되면서 과거의 살기위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의미는 없어진지 오래다. 우리의 현시대와 사회에서 볼때 그렇다. 이제는 음식문화도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위한 특색있는 가공의 산물이 되어준다. 음식에 이야기가 있고, 지역의 역사가 함께 전해지기도 하는 그런 음식이기에 미디어에서도 맛집이라며 수없는 먹거리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먹거리를 통해 나와 우리가족도 잠시 아픔을 잊고자 한다. 물론 가족과의 과거를 이야기할 수 있는 음식이라면 그런 음식을 접할때마다 가족을 떠올리게 되는 추억일수도 있는데, 그런 음식은 언제쯤 이별이라는 굴레를 털어버리면서 추억을 맛볼수 있을까? 아직은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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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과 용마산>SNS의 유혹, 그래도 만족스러운 산~오르다~ 山!!/山 2023. 8. 23. 12:49
산을 즐기는 이들이 많은, 특히 수도권의 사람들이 운동삼아 쉽사리 접근하는 산중에 아차산이 있다. 명산 위주로 산행을 즐기는 나로써는 아직 명산(100과 플러스) 외의 산에는 크게 눈길을 주지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서울을 갈 일이 있으니 가볍게 산을 거닐며 또다른 약속(?)을 진행하자라며 아차산을 찾아간다. 산행일시 : 2023. 8. 19(토)일, 맑음~ 산행장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연계된 아차산(296m) 아차산(阿嵯山·峨嵯山·阿且山) 기슭에 사는 사람들은 아차산을 아끼산·액끼산·에께산·액계산·액개산 등으로 다양하게 불렀다. 옛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는 ‘아차(阿且)’ 또는 ‘아단(阿旦)’으로 언급되며, 조선시대에 쓰인 『고려사』에는 ‘아차(峨嵯)’가 처음으로 나타난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