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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초호>야경이 좋은 호숫길 따라 산책~
    일상~/기자단 2023. 5.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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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이들이 산책을 위해 숲이 있는 자연을 찾고는 한다.

    그러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속초라면 일부러 숲을 찾지않아도, 그냥 걷고 있는 길이 자연이다.

    발길 한번 옮기면 속초해변의 푸른 빛을 즐길수 있고 그 걸음을 외옹치로 향하면 "바다향기로"라는 속초의 자연속에 바닷길을 더 알차게 즐길수 있는 데크산책로를 만나게 되고, 또 한걸음 옮기면 대포항의 신선한 활어회난전과 설악항(해맞이공원)을 경유하면서 설악산의 숲길을 거닐수 있다.

    엑스포공원 야간조명
    속초야경의 청초호 반영

    반대의 길로 걸음을 옮겨보자. 피난의 역사와 생활을 담고있던 아바이마을의 먹거리와 벽화골목을 만날수 있고, 갯배를 타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북쪽으로 눈길을 주며 걸음을 옮기면 동명항과 영금정 그리고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랑호를 만날수 있다.

    이러한 걸음의 출발은 고속터미널 인근의 청초호가 중심이다.

    속초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여행하는 이들에게 가볍게 하룻밤을 묵을수 있는 숙박시설도 청초호수공원(엑스포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야간산책으로도 손색이 없는 청초호~

    엑스포상징탑
    엑스포주제관 - 미술박물관으로 변모했다.
    청초호와 엑스포상징탑

    엑스포공원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엑스포상징탑" 그리고 호수 둘레로 데크산책로를 따라 은은한 야경을 벗삼아 밤의 풍경을 즐기며 걷기 좋다.

    또한 그동안 제역할을 못한 것 같았던 주제관도 새로이 단장을 하면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미술박물관으로 변모하여 색다른 야간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청초호 데크산책로
    요트마리나 시설과 야경

    데크산책로를 따라 청호동(아바이마을) 방면으로 거닐면서 바라보는 청초호 풍경은 마리나 선착장과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시내의 야경이 호수에 반영되며 낮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청초호의 물길이 바다로 연결되며 나뉜 아바이마을 위로 교통의 편리를 제공하는 설악대교의 야경은 작은 규모이면서도 속초의 야경을 대표한다 하겠다.

    속초야경과 청초호
    설악대교 야경
    청호동해변과 속초아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서서히 낮의 산책과 여행이 더위에 지칠수 있는 계절, 밤공기와 함께 청초호를 거닐며 즐기는 야경을 더 즐기고 싶다면 속초해변까지 거닐어도 좋다.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어주고 있는 속초아이(대관람차)의 야간조명은 어두운 해변거리의 등대지기처럼 화려함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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