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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라군호텔in설악>모니터링 회원 발대식
    일상~/기자단 2019. 6. 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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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셰르파 활동을 하기전에는 SNS활동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다.

    매력을 느끼는 순간 일상의 소소함을 잃는 단점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기에 최대한 거리를 두었으나, 외부의 활동이 그냥 나에게 무언가를 주지는 않는다.

    그 요구에 맞추어 작은 광고회사인듯 브랜드와 활동을 노출시켜주어야한다.

    그런 SNS활동을 하다보면 전혀 모르는 사이지만, 관심사 또는 공감대가 있는 글에 무언가 끄적이게 되고 그러다가 또다른 인연이 되기도 한다.

    이러면 점점 일상의 소소함을 더 잃게 되는거 아닌가?!! ^^;


    어찌되었든 설악산의 경기가 활성화되어야 지역이 살아난다는 생각(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나에겐 아무것도 없다)에 방문기를 올리다가 인연이되어 모니터링 회원이 되어 발대식 및 창립총회에 참석을 하게된다.

    처음 SNS상 홍보회원 모집을 보았을때는 이렇게까지 일을 크게 진행하리라 짐작도 못했는데, 모니터링(홍보) 회원을 50명 가까이 모집하고 발대식에 30여명을 참석시키는 열정이라면 일단 "그린라군호텔in설악"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을 한다.

    함께 하신 분들도 같은 생각이 아닐까 짐작해본다.(부담을 갖는다고 느꼈는지 편해야된다는 댓글~ ㅋㅋ)

    창립총회라는 이름 아래 모임이 시작되었으니, 회원들의 활동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회장을 선출하고 향후를 모색하며 식사시간을 갖는다. 



    우리처럼 조용히 서포트하는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는 또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이끌어가야 할 사람도 필요한 법, 모니터링 회원들의 운영을 책임질 회장은 나름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인듯싶다.

    모니터링 회원 창립총회가 끝나고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회원들과의 단체사진, 그리고 객실을 잠시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호텔과 스파동이 연결된 숙소는 "그린라군호텔 in Story"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중앙정원 공간이다.

    살짝 몇공화국 시절의 어감처럼 들릴수도 있는 "중정(中庭)"은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건축조경의 한 기법으로 외부와 차단되면서도 자연미를 느낄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호텔의 이미지도 많이 달라지리라 생각해본다.

    中庭을 거쳐 호텔관계자께서 설명해주시는 객실을 둘러보는데,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색감과 함께 고급호텔이라면 이정도의 월풀(Whirllpool)은 되어야지라며 객실Type에 따라 색다른 욕조가 구성되어있다.

    객실창을 통하여 설악동의 풍경, 그 뒤로 멀리 시선을 넘기면 동해바다까지 들어오는 조망은 설악의 공기와 함께 청량감을 제공한다.
    객실 등의 시설은 향후 또 방문할 기회가 있을때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로 한다.

    그렇게 숙소를 둘러보고, 호텔측에서 제공한 야외바베큐장에서 저녁식사자리로 행사를 마감한다.

    열정적인 분들은 첫 모임부터 저녁 늦게까지 분위기를 이어간듯싶으나 피곤이 쌓여있는지라 몇몇 일행들과 먼저 자리를 벗어난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여러 부침을 겪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열정적으로 정상화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중이니 지켜볼 일이다.

    일단 요금자체가 그리 과하지않기에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 절대 모니터링 회원으로써의 혜택(잘 사용하겠습니다~ ㅋㅋ)때문만은 아님을 밝히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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