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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크파워 GTX>필드테스터가 뭐야?
    이벤트와 리뷰 2018. 5.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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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나는 꽝손인데 명산도전과 함께 블랙야크와 관련해서는 나름 인연이 있는듯하다.

    명산도전의 기운도 전혀 생각치않고 혼자서 시도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정보를 얻기위해 Web Surfing을 하던중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목표를 부여받으면서 완등을 하게되었고, 이를 기회로 더 즐거운 산행을 경험하겠다고 셰르파 활동도 했었고(?) 각종 이벤트에도 소소하게 당첨되었던것같다.

    꽝손인 나에게 이런 행운이 주어진것은 블랙야크가 너무 퍼주는 회사여서?!! ㅋㅋㅋ

    아무튼 산행을 접할 기회가 갑자기 주변 상황과 함께 사그라들즈음 다시 산에 오르라는 격려를 하듯 야크파워 테스터에 추첨이 되어 받아든 박스는 설마 다른 사은품이라도 넣어주셨나싶게 일반 등산화에 비하여 부피가 장난아니더라는~

    퇴근하고 현관문을 여니 익숙한 택배포장박스가, 그런데 크기는 익숙치가 않다.

    포장을 열어보니 박스가 두개, 설마 진짜 다른 상품도 덤으로 넣어주셨나?? ^^;

    개발의 단계부터 블랙야크에서도 제대로 된 중등산화를 만들어보자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작한 녀석이기에 일반 미드컷의 중등산화와는 달리 박스에 한짝씩 개별포장을 할수밖에 없다.

    음~ 괜히 사은품같은 것에 헛물을 켠건가?!! ㅋㅋㅋ

    필드테스터에 추첨되고 담당자와 통화를 하면서 인지한 착용감이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과는 달리 신상품같은 느낌의 묵직한 녀석이 눈앞에 들어오는데 내가 감당할 수 있으려나 싶을 정도의 당당함이 있다.

    참고로 이녀석은 블랙야크 명산도전의 완등자를 축하하기위한 기존의 행사를 "클럽데이(Club Day)"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개최하면서 도전단들을 대상으로 착화테스트를 하였던 등산화이다.

    튼튼해보이는 가죽소재, 그리고 두말하면 잔소리인 Gore-Tex 소재의 등산화임을 알려주는 Tag이 블랙야크 CI와 함께  선명하게 자리하고 있다.

    정면의 Toe Cap이 기존의 등산화보다 더욱 넓게 안정적으로 자리하고 있어 앞모습에서 당당함이 더욱 드러난다. 

    바닥창은 블랙야크의 모든 등산화에 적용되고있는 Loop Grip으로 다양한 등로의 상태에 충족되는 활동을 보장할듯하지만, 개발단계이다보니 정확한 제원 등이 표기되어있지는 않다.

    이번 테스터로써의 활동, 기존의 테스트를 통하여 확보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 최종 개발되면 제원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성질머리 급하여서라기 보다는 모든 등산화가 본격 착용을 하기전에 어느정도 길을 들여줘야하니 저녁식사후 동네 산책길에 잠시 착용하여 본다.

    이런 무지막지한 중등산화를 저는 첫경험이라 붕~~ 뜨는 느낌이더라구요. ㅋㅋㅋ

    이런 좋은 기회를 준 블랙야크에 감사드리며, 본격적인 테스트는 제대로 걸어본 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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